내 부모는 평생 자가용한대 빌라한채 없을 정도로
일생 가난했는데 그이유는 돌이켜보건데
열심히 일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그들의 무지였다.
그들은 투자와 소비를 잘 구분하지 못했다.
평소엔 돈백만원이라도 빚지면 큰일나는 줄 알 정도로 융통이 없었으며 그나마 모아 놓은돈을 때때로 이해할수없는 소비로 탕진했다.
일정한 소득이 없었음에도 말년엔 투자가치가 낮은 빌라를 대출받아 구입했는데 오천도 안되는 대출금을 갚지 못해 월세 다세대 빌라로 쫓겨났다.
그나마 아버지가 성실하기라도 했다면 나도 평균치의 삶을 살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일정한 직업도 없이술과 담배 친구 그리고 바다이야기 같은 사행성 게임만 즐기며 가정을 등한시하던 사람이었다.나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하루라도 술먹고 행패를 부리지 않는날이 있으면 그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살았다.
이런 아버지 덕분에 나는 평생 결혼을 저주하게 되었다.
그런 끔찍한 부모는 내가 군인이었던
2005년 다행히 이혼했다.
다행히도 누나와 나는 사교육없이도 공부를 잘했는데
덕분에 둘다 좋은직장에 들어갈수 있었다.
2012년 처음들어간 직장에서
일년만에 당시 빌라대출금을 갚고도
남을 돈이 통장에 찍히는걸 보고 먹먹해졌다.
그리고 여윳돈이 생길때마다 나스닥에 모조리 투자했는데
그 결과 몇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할 수 밖에 없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난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적 상식이 원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돈을 벌려면 일을 열심히 해야 된다"가 그 예다.
어머니는 무능한 아버지대신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면서 평생 월급 백만원 따박따박나오는 직장을 구하는 것에 집착하셨다. (그나마도 구하지 못했지만)
하지만 돈을 버는 것과 일을 하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다. 일은 그냥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일조하기위해 하는 것이지 돈을 버는것과 그다지 상관이 없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상대방과의 이해관계만 맞아떨어지면 된다."
이걸 깨닫지 못하면 평생 가난할수 밖에 없다.
내가 길에서 주운 똥덩어리를 가지고 중고나라에 100만원에 판다고 치자.누구나 비웃겠지만 모든 사람이 비웃어도 이 똥덩어리를 100만원에 살 딱 한사람만 있어도
이 똥덩어리는 100만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백만원을 번다. 거기엔 다양한 소문이나 마케팅이 물론 필요하다.그것이 사실인지 여부는 상관이 없으며 여러사람이 그렇게 믿으면 그걸로 된 것이다.그리고 그 소문을 듣고 그똥을 사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면 그 똥은 그때부터 화폐로 변신하게 된다. 비트코인이 좋은 예다.
자본주의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총 생산에서
인간의 노동으로 창출하는 비중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
그럼에도 가난한 이들은 노동이 유일하고 최고의 수입원인줄 착각한다.그리고 자본이 거둬들이는 수익(주식,부동산)에 대하여 기만이고 병폐라고 손가락질한다.
뉴스보면서
"저돈 벌려면 평생을 일해야 하는데 쯧쯧"
이 입에 벤 사람이라면 조금더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경제학이 뭔지 공부해 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https://cohabe.com/sisa/45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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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그렇게 투자랑 투기도 한 끝 발 차이다.
국가가 왜 존재하겠냐.
국민이 노동력을 사회에 제공하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고 경제활동을 영위해 나가는 데 문제가 없는 사회. 그걸 위해 국가가 있는거다. 다 사무실에 쳐 앉아서 투자질만 하면 소는 누가기르냐?
무서운거다.
너같이 못살던 애가 투자로 돈을 벌면 눈이 헤까닥해서 그 알량한 지식으로 노동력의 대가를 등한시하거든.
다만 생각없이 좆뺑이친다고 돈 못 번다는 너의 말에는 동감이다. 사회시스템이 정상이면 좆뺑이치는 직업일수록 임금이 높아야 정상이지만 지금 사회 시스템이 정상은 아니니까.
니가 기본적으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건 너희 부모가 성실하지 못했기 때문이지. 결코 니네 부모가 투자를 못했기 때문이 아니다.
니가 잘난 부모가 되라... 그럼된다.
그리고 니가 지금 좋은 시절에 산다고..돈좀 번다고..
이전 힘든 시대를 살아온 부모님들 욕보이지 마라..
그분들이 개고생해서..니가 있는거다..
니가 만약 끼니를 걱정하는 시대에 태어나도 투자를 생각 할 수 있을까?
건방떨지말고..겸손해라... 투자는 항상 어둠과 빛을 가진 양날의 검이다.
니가 10년 모은 10억도 단 몇달에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좋은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공부 잘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이 꼭 그렇지 못한 사람을 보고 왜 그렇게 살지 않냐고 타박합니다.
지능과 지식의 습득 수준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글 쓴 분 맘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 좋은 머리 바다이야기 좋아하고 순진하게 사신 부모님이 선물하신 겁니다.
항상 맘에 새기며 살길 바래요.
네
좋은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공부 잘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이 꼭 그렇지 못한 사람을 보고 왜 그렇게 살지 않냐고 타박합니다.
지능과 지식의 습득 수준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글 쓴 분 맘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 좋은 머리 바다이야기 좋아하고 순진하게 사신 부모님이 선물하신 겁니다.
항상 맘에 새기며 살길 바래요.
그래서 가진 자들이 상대적으로 가지지 못한 자들을 위해 덕을 베푸는 삶을 살때에 우리는 그들을 대인이라고 부르지요..
못 가진 자들에게 너희들을 뭐했느냐? 알지 못했느냐? 라고 묻기 이전에 처음부터 잘못된 경제 시스템을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느냐? 를 물어야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잘못된 사회질서와 시스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질때 사회가 더욱 풀요로워 질 것입니다.
대왕노통님과 명왕문통님께서 그 길을 걸으셨으니깐요~
주식 부동산이 크게 돈을 벌어 줄 수도 있지만 그 리스크도 만만치 않죠 누구나 돈을 쉽게 벌생각만 한다면 세상이 어찌되겠음
가-즈-아~!!!!!!!!!!!!!
ㅋㅋㅋㅋㅋ
난 요게 왜케 웃기냐
평생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꼭 자식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지
웅????????
좋은말씀이네요
허나 돈보다도
중요한것이 정녕없는것 입니까?
돈 없으면 사랑이고 낭만이고
죄다 개소리입니다.
뭘 하던간에 돈은 있어야합니다.
모두가 풍족하게 벌면서 살 수는 없는 사회구조라는 것도 감안해야죠.
직업과 하는 일에 맞는 보수가 지급되지 않는 사회니까요.
그게 먼저 해결되고 안정화된 후 자본주의와 경제흐름의 관한 안목을 배워야겠죠.
열심히 일해야되는게 아니라 똑똑하게 일을해야
돈맛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그렇게 투자랑 투기도 한 끝 발 차이다.
국가가 왜 존재하겠냐.
국민이 노동력을 사회에 제공하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고 경제활동을 영위해 나가는 데 문제가 없는 사회. 그걸 위해 국가가 있는거다. 다 사무실에 쳐 앉아서 투자질만 하면 소는 누가기르냐?
무서운거다.
너같이 못살던 애가 투자로 돈을 벌면 눈이 헤까닥해서 그 알량한 지식으로 노동력의 대가를 등한시하거든.
다만 생각없이 좆뺑이친다고 돈 못 번다는 너의 말에는 동감이다. 사회시스템이 정상이면 좆뺑이치는 직업일수록 임금이 높아야 정상이지만 지금 사회 시스템이 정상은 아니니까.
니가 기본적으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건 너희 부모가 성실하지 못했기 때문이지. 결코 니네 부모가 투자를 못했기 때문이 아니다.
굿잡
잘배워갑니다.
난독증의 좋은 예....
일하는것과 돈버는 것을 구분했고..
사회에 일조하기 위해 일한다고 명시했네요...
그저 까대기 문화에...
알량한 글빨로 험담하기 바쁜 키워...
답답합니다...
이게 베댓이야...ㅋㅋ
투자든 사업체를 운영해서 돈 벌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그 밑을 든든히 받쳐주는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감사함을 느껴야되죠 저 또한 그렇구요
지금은 산업 자본주의 시대가 아니니, 근면과 절약이 부의 첩경은 아니겠지요...
비트코인 가즈아~~~ 한마디면 되지 뭘 이래 돌려서 말해...
그럴듯한 개소리란 말이 생각나네요
좋은 이야기네요.. 그치만.. 가난한자에서 돈버는자 까지는 가봤지만.... 돈을 많이 벌던자에서.. 실패해서 밑바닦까지 갔따가 다시 올라오는건 못해보셨나 보네요.
그러면, 좀 더 돈버는 구조에 대해 이해하기 쉬울듯 하면서도... 돈에 대한 두려움도 갖게 되어 조금은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여튼 내용은 좋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봐요.. 큰돈 만져보고 써본 사람이 안다고... ㅎㅎㅎ
세상에 열심히 아침에 출근안하고 열심히 일안하고 열심히 영업안하고 그런사람어딧습니까
진짜 글 내용의 본질을 알아야합니다
주크버그 보세요 당신들이 그렇게 중요시하는 노동으로 몇조 아니 몇억 벌기전애 몸이 먼저 뻣습니다
돈버는 시스템은 따로있습니다 인간의 노동력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대량생산 시스템 로봇에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육체노동은 효율이 아닙니다 성실좋아하면 출근도 걸어서 뛰어서 가세요 얼마나 보람차겠습니까 먼호숫가에 물을 기르러 다니는게 아니라 집앞에 파이프라인을 뚫어서 수돗꼭지만 틀면 물이 콸콸나오게 하십시요
부모 잘만나면 됨
글보고 뭔가 생각하려다 형때문에 멈췄슴.
ㅠㅠ
니가 잘난 부모가 되라... 그럼된다.
그리고 니가 지금 좋은 시절에 산다고..돈좀 번다고..
이전 힘든 시대를 살아온 부모님들 욕보이지 마라..
그분들이 개고생해서..니가 있는거다..
니가 만약 끼니를 걱정하는 시대에 태어나도 투자를 생각 할 수 있을까?
건방떨지말고..겸손해라... 투자는 항상 어둠과 빛을 가진 양날의 검이다.
니가 10년 모은 10억도 단 몇달에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리석은 탐욕의 인간들이 참다운 인생이
무엇인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구나 ㅉㅉ
노 숙자씨가 많이 생기겠네
내가 본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
- 남 밑에서 굽신거리며 일 할 의지가 없음
- 기술도 없고, 되지도 않는 머리로 사업한다고 설치는 경우 많음
- 학창시절 공부를 안해서 좋은 직장을 갖지 못함
- 기술이 없어서 나이 먹어서는 소득이 매우 낮아짐
- 하지만 술, 담배, 유흥, 여행, 자동차 남들 하는 것 만큼 살고 싶어함
글쓴이는 금융지식이 없어서 가난하다고 했지만, 동의 못함
우리나라에서는 노동 수입으로만 먹고 산다고 하면 절대 가난하지는 않고, 평범하게 살 수는 있음
참고로 어수룩한 사람이 투자한다고 하면 돈 날릴 가능성이 더 높음
글쓴이의 유형은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합리화에 가깝고..
@부유층 이분이 쓰신글이 어찌보면 더 가까울수도...
@킹슬라임 저역시 사기의 전형적인 합리화라는데 공감을 합니다..자본주의의 전형적인 약점인 독과점및 매점매석,,담합행위등..그런 행위가 가능한 집단인 특출난 몇몇 자본들(재벌가)을 제외하고는 우리 서민들은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것이 가장 기본일텐데 글쓰신분의 논리는 사기쪽에 가까워 보여요...ㅎㅎ 그..변(?)에관한 논리는 아주 상당히 근접해 보입니다..^^
경제라는것 자체가 이론적으론 쉽지만 현실에 적용하면 많이 힘들고 부작용도 많은겁니다
그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국가나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기위해 경제학이란 공부를 하긴하는데 그 배운 지식인들조차 서로 전망과 견해가 다달라서 완벽하지 못하죠
왜냐하면 자본주의 대상이 인간이라는점 때문입니다
뭐 배운다고 무조건 다 부자가 되는건 아니고 살면서 돈이라는것 자체에 스스로 각성? 하는 시기가 옵니다 그때 서서히 관심을 가지면 현재보다 좀더 나은 벌이가 되더라구요 ㅎ
성실하면 부자는 못되도 먹고는 산다
기본적으로 성실도 하지않은듯
성실하게 종자금 모으고 투자하고 해야하는데...
글이 씁쓸하네요.
그리고 글쓴이가 싫어하는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구요.
한글인데 이해가 안가네
결론은 비트코인은 똥이다??
그냥 월급은 먹고 사는걸 유지하는 곳이고 돈을 모으는 곳은 따로 있다는 의미정도네요.
공감합니다.
대부분 비슷한 생활을 하시겠지만 돈을 벌려면 대출을 무서워하면 안 됩니다. 빚이 종자돈이 되어 불려야 되는 현실입니다. 근데 그걸 너무 두려워하면 맨날 그 자리에 맴 돌 수 밖에 없죠.
잘만부모 생각보다 많지 않음.
잘벌려면 많이 버는것이 중요하겠지만.
버는게 다들 비슷하기때문에 그돈을 어떻게 불리느냐가 중요한데
그건 공부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갈림.
성실하기만하고 투자와소비를잘못해 불우했던게아니라 성실치못하고 도박과술로산 부모덕에 그렇게 불우한어린시절을 보낸거지....
전부 그런게 아니에요.
투자 우습게 보면 큰코 다칩니다
몇억도 쉽게 날릴수 있어요.
글쎄..무조건 동감할순 없는 글이네..
솔직히 조낸 위험한 사고지..
저런 개념이면 도박도 투자임..
주변에 진짜 부자들 봐도 대부분 노동의 가치를 중히 여기심..
비루하게 살다가 흔히 말하는 벼락부자들이
그전의 삶이 우수워 보이니 노동의 가치도 우습게 보는거임..
글쓴이도 첫직장에서 일년만에 빌라대출금 갚고 뭔가를 깨닫게된건 결국 노동이엿슴..
그게 바로 노동의 가치임..
노동의 가치를 우습게 보는 투자는 결코 성공하지 못함..투자나 금융을 받치고 있는건 결국 노동임..
비트코인 빚 코인인 되기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