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기획하는 사람으로 이번 기자단 폭행(?)을 보는 느낌】

참으로 큰 공감이 되도 정대공감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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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석희도 이런글은 불편해 안다룹니다
정치인보다 고결하다는 선민의식 역겹습니다

진짜 행사 치러본 경험자로서
제일 싫은게 기자들이었습니다
막무가내에요
주차권 달라
밥 달라
뭐 달라
기념품은 참가자들 위해서 준비한 것이라고 얘기 해도 "나 기자야" 이러면서 그냥 집어갑니다
속으로 욕설이 마구 튀어 나옵니다
지네들이 무슨 귀족집단인 줄 압니다
거기에 첨 보는데도 반말 찍찍 해대면서
마치 하대하는 듯해서 빈정 상하기 일쑤고
제 부하 여직원들 상대로 성희롱 발언도 쏟아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와서 취재만 하고 가세요
뭘 자꾸 대접 받으려고 하는지...
기자라면 넌덜납니다

"나 기잔데!!"
"근데 모? 시바"
현실은 이건데 지들만 몰라.

권기자 표현되로
법원 출입하면 판사된줄 알고
검찰청 출입하면 검사된줄 알고
청와대 출입하면 대통령되는줄 착각하는 기레기들..
기자들이 존중받았던건 독재에 항거하며 자신의 기사하나하나에 목숨걸던 선배기자분들 때문이지
니들처럼 특권의식에 쩔어있는 기레기들을 향한게 아니라고.
지금 니들이 쓰는 기사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기사냐?
클릭수 늘려서 광고수입 한푼 더 구걸하려는 니들은 쓰레기공장이지

현장에서 본 사람이 저 정도로 답답해 하는거 보면,
정말 기자들 대책없는게 맞나보네요...
아예 없애 버릴수도 없고....근데 또 요즘 보면 없어도 될 거 같기도 하고요?
언론이 하는 일이란 게, 어떻게든 대통령 돌려까기, 라니 참, 한심해서....

아니 탐사보도도 못하는 양반들이  공식자리에서 주진우 코스프레를 하누?

기자가 스스로를 기자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나라가 된듯
국격낮추는 기사만 쓰는걸 보면
가끔 기자들중 일부는  남파간첩이 아닐까 의심됨

상황에 맞지 않는 모습을 잡아내기 위한 하이에나 같은 눈빛.

전반적으로 동의 하면서
들어가지 말라는곳을 기자는 들어가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데서는 질서를 지키고
꼭 알아야 할것에는 욕 먹더라도, 무리되더라도 좀 들어가라고

기자들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 - 이 뭐병.. 인데 본인들은 잘 모르는듯

파워블로거라고 음식점 가서 돈안내고 먹는 거지들이랑 생떼수준이 똑같네

내 말이~~~

4년전쯤 아웃도어 브랜드일할때였습니다
신규브랜드라서 . 행사장에서 저렴한가격에 행사하는중
남자서너명이오더니  옷을구경하더라구요
사내에서 단체복으로한다고 하시더라구여
속으로 뛸듯이기뻣죠 . 이거만성사시키면 ㅠㅠ
몇개보더니 다른곳보다 저렴하다고
샘플로 몇개달라더군여 회사가서 보여주고 결정한다고
결제는요? 하니까 명함주데요ㅡ....
스포츠oo기자 ..우리기자에요..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됀다고 단호히말하니  그날은 그냥가고
몇일간 돌아보고 단가가  우리쪽이 제일싸니까 사긴샀지만
그뒤로 교환 .교환 ..교환 ... 넌덜머리가 ㅋㅋㅋㅋㅋㅋ
단체복인데 다른디자인으로 교환하고 와..다떨쳐내는데 1달넘게걸림요...진짜 대단들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