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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때문에 급만들어보는 돈가스...

어제 밤에 보면서.. 오늘 저녁메뉴를 정하고...
수요일이라 칼퇴한다는 신랑을 기다리며...
돈가스를 만들어봅니다..
강호동처럼 두둘겨 핀 수제 돈가스를 만들려 했으나...
돌쟁이 딸래미가 눈빛을 강하게 보냄.. ' 엄마 내가 옆에 있는데 가능하겠어~?? '
등심을 기웃거리다.. 냉동코너로 발을 돌림..
봄 가격대가 있는 통등심으로 집어옴..
그리고 소스를 만들어야하니... 루부터 만들어 봅시다..

댓글
  • CaffeLatte 2017/12/13 18:37


    버터 한스푼 밀가루 한스푼을 살짝 살구색이 될때까지 볶아줌..
    덜볶음 밀가루 냄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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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곰국 2017/12/13 18:53

    실시간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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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feLatte 2017/12/13 19:02

    사진이 잘 안올라감 ㅠ.ㅠ
    가스불을 끄고..
    케챱 종이컵 한컵 정도..
    간장 크게 한숟갈..
    식초(난 발사믹식초) 한숟갈..
    넣고 잘 섞어줌..  취향껏 양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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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feLatte 2017/12/13 19:06


    잘 섞어줌...
    앗 설탕 빠짐.. 지금 넣고 잘 섞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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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feLatte 2017/12/13 19:19


    소스가 만들어졌으니..
    돈가스를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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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feLatte 2017/12/13 19:26

    돈가스가 튀겨지는동안
    양배추 썰고.. 피클꺼내고..
    소스에 불을 다시 켜고.. 다시 데움..
    돈가스123 건져서 기름빼고..
    돈가스 123 다시 살짝 튀겨주고... 건져낸 다음..
    기름 빼는 동안 접시에 밥을 담고.. 샐러드도 담아줌..
    돈가스 애들 먹기좋게 잘라주고 소스 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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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song 2017/12/13 19:33

    와우~ 완전 본격적이시네요. 맛있겠어여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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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판일세 2017/12/13 19:45

    스프까지있으면 완벽...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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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feLatte 2017/12/13 19:53


    꼬멩이들... 깨끗하게 다 먹어주심...
    이제야 퇴근한 신랑을 위해... 또.. 돈가스를 튀겨야 함... 아흐.. 기름냄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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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맑 2017/12/13 20:38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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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boya 2017/12/15 10:48

    배우신 분이십니다.
    부먹의 진리를 아시는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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