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어드벤처만 봤지만 디지몬 팬들을 손쉽게 긁는 방법

1. 디지몬을 애니메이션 원작이라고 하기

디지몬은 1997년 '디지털 몬스터', 정발명 '디지몽'이 원작이다.

원작부터 게임기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드벤처만 보고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딴 소리를 한다.

2. 디지몬 어드벤처를 무인편이라고 부르기

무인편이란? 시리즈물에서 부제가 붙지 않은 첫 작품을 말한다.

디지몬 어드벤처는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어드벤처란 부제를 가진 걸로 봐야한다.

이 또한 주로 어드벤처만 근본 취급하는 놈들이 하는 소리라 팬들이 열받아 한다.

3. 8월 1일을 디지몬의 날이라고 부르기

1999년 8월 1일은 선택받은 아이들이 디지털 월드란 간 날을 말한다.

공식적으론 '오다이바 메모리얼'이란 명칭을 사용하는데, 일단은 '디지몬의 날'도 공식이긴하다.

그런데 이 '디지몬의 날'이란 표현이 트라이부터 사용된데다가, 어드벤처=디지몬이란 오해를 유발할 수 있어서

오랜 팬들 다수가 매우 싫어한다. 애초에 유래부터가 그리 깨끗하지 않은 단어.

오메가몬 희망체 아시나요, 디지몬 너네 망했다며, 아직도 도트 찍음?

이런 소리들은 이미 팬들이 단련되어 하나도 긁히지 않는다.

어드벤처만 아는 주제에 디지몬 시리즈에 대해 일침하는 한심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위의 표현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