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발언이 나온건 92년으로 둠이 발매된 93년으로부터 1년 전이였음
당시 id 소프트의 개발 인력은 6명
그리고 PC 성능이 올라 게임기보다 좋아졌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한 시점이였음
그래서 개발 초기엔 더 복잡한 스토리, 데드 스페이스처럼 지역간을 연결하는 열차, NPC 상호작용 등을 계획했지만
개발 환경과 기술력, 사양등을 고려해서 모두 취소되고 지금의 둠으로 디자인 방향이 정해짐
실제로 더미 데이터로 이런저런 흔적이 남아있음
다시 말해 당시 개발 환경을 고려해서 나온 발언이라 지금 와서 이 발언을 진짜 스토리가 필요 없단 예시로 들이대면 곤란함
근래에는 존 카맥 본인도 아직 게임 플레이를 중시해야한단 생각은 그대로지만 요즘은 조심해야할 발언이라 했음
게임의 스토리는 ㅍㄹㄴ와 같다는 발언은 내 개인적으로는 이리 해석 함
게임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는 확실히 필요하지만, 게임 내에서 그 배경이나 이야기를 중시하기 보다는 그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 하느냐를 중요시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취지로 해석했었음
물론 그때 당시 개발 환경을 생각해서 이런 이야기를 한 걸거고 개발 환경이 좋아진 지금은 통용되지 못 하는 지론이긴 하지
그래도 될려면 스토리를 궁금해 하지 못하게 할만큼
게임의 액션이든 효과든. 피드백으로 사람 정신을 빼 놔야함.
오직 진정한 ㅍㄹㄴ 만이 임신테스트기에서 구동될 수 있다
지금도 그런겜 많아서 팩트라고 생각함
롤같은거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