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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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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인가.

조문객들은 어쨌건 막 밀려 들어 오고,

줄이 2, 3km 진영 읍내 쪽으로 길게 서고 이러는 중에 비가 겁나게 많이 오더라고요.

 

누가 지시를 했는지 저하고 몇 명한테,

'어린이와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타신 분들이 혹시 있으면

그 분들은 이 줄 밖으로 나와서 빨리 와서 조문하고 가도록 안내를 해라', 그러시더라고요.


계속해서 (줄을 따라) 걸어갔는데

아무도 정말로 단 한 명도 줄 밖으로 나와서 빨리 조문하러 안 거는 거예요.

 

다 괜찮다고.

 

그런데 그 사람들이 다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보통 사람.

노무현 대통령과 뭐 관련이 좀 있었다. 유세장에서라도 제대로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추고 눈을 맞췄다.

저 사람은 뭐 덕 좀 봤다. 그런 거 아니고.

 

정말 보통 사람들이

정말로 소나기는 엄청나게 오는데

그 국화꽃 들고 천천히 천천히 줄이 진행되고 있는 걸,

'줄을 지키겠다. 나는 내 순서에 조문하겠다.'

 

 

실은 그 사람들이 정말로 노무현의 사람이다.

우리는 정말로 덩더꿍이었다.

우리는 여기저기 잘난 척하고 많이 돌아다녔는데 정말로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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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하게 돌아가신 노통생각해서라도..


이 ㅆㅅㄲ들 절대로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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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구속

#이명박 구속

#다스는 누구꺼?



댓글
  • 물탄 2017/12/14 11:38

    정말 아프다.

    (Qe7nKr)

  • 폴투플라이 2017/12/14 13:05

    저 개 ㅆ ㅅ ㄲ 들,,,3대가 망하고 병들어 뒤지길 바랍니다.

    (Qe7nKr)

  • 토우차우 2017/12/14 15:20

    지금도 내슬픔은 살아있다.
    웃다가도 이런글 보게되면 울컥한다.

    (Qe7nKr)

  • 감발 2017/12/14 15:29

    도대체 언제쯤 이런 사진을 봐도 눈물짓지 않을 수 있을지. . . .
    내 나이 40대 후반을 바라보는 지금
    훗날, 상식이 지배하는 제대로된 세상을 맞아
    봉하 빈소에 막걸리 들고 웃으며 찾아 뵈올 날을 기다립니다

    (Qe7nKr)

  • 드량 2017/12/14 15:32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Qe7nKr)

  • 작성자본심 2017/12/14 15:45

    진짜 언론하고 이명박 ㅆㅅㄲ는 꼭 죽여야 한다....기레기 새끼들은 아직도 설치고 다니는데

    (Qe7nKr)

  • 나비향 2017/12/14 15:46

    우리가 봐도 억울한데.. 관계자들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이건 절대 용서 안한다라는.. 죄를 확실히 묻고 가야 함..

    (Qe7nKr)

  • 깨시민이다 2017/12/14 15:49

    기레기들이 숨도 못쉬게 했죠.
    언론적폐 청산 반드시 해야한다.

    (Qe7nKr)

  • 봄은고양이 2017/12/14 15:49

    너무 추워 이불 속 들어와 핸폰 키자마자 ㅠㅠ
    절대 잊지말고 절대 용서하지도 지지도 맙시다!!!

    (Qe7nKr)

  • 일베살처분 2017/12/14 15:52

    MB는 물론이고,
    미국으로 도망간 저 돼지새끼는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Qe7nKr)

  • 발랄 2017/12/14 16:06

    그날.. 그 비 오는 날..
    빗물인지 눈물인지 뒤범벅이 되어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던 그 날..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

    (Qe7nKr)

  • 진하늘 2017/12/14 16:07

    눈물이 잔잔히 슬러 나오다가 마지막에 짜증이 ㅠㅠ
    아 정말 XX죽여도 모자랄...

    (Qe7nKr)

  • 나는웃지 2017/12/14 16:21

    스스로도 참 이상한게
    노통 생전에 일면식도 없지만
    저 놈들은 마치 부모 해한 원수처럼 느껴진다
    엠비 검찰 그리고 기레기...잊지말자

    (Qe7nKr)

  • 빡빡머리 2017/12/14 16:21

    나는 빚쟁이입니다...
    채권자는 노무현이고...
    채무자는 저입니다.
    영원한 빚쟁이입니다.

    (Qe7nKr)

  • 종점 2017/12/14 16:28

    군자의 복수는 십년은 간다지만,  나의 복수는 살아 있는 한 영원할 것 같다.

    (Qe7nKr)

  • 이제시작고고 2017/12/14 16:37

    아프다 울던사람들 십분의 일이라도 그의편을 들어줬으면 그리가지않았을거란 얘기에 그를 못본척했던 병신같은 내가 떠올라 또 너무아프다
    죄송해요 ㅠㅠ 죄송합니다...

    (Qe7nKr)

  • 빅뚜 2017/12/14 16:44

    왜 저 사람 나와 같은 과다! 이런 말 하잖아요..
    그런식으로 비슷한 파장을 내는 사람끼리 공명해서 그런걸 겁니다.
    아마 인간으로서는 도통한 사람들 빼고는 가장 높은 수준의 진동일 것입니다.
    애초에 기레기나 저들의 파장과는 격이 다르니 같이 어우러질 수가 없는 것이죠!!

    (Qe7nKr)

  • 공상과망상 2017/12/14 16:46

    저 놈들은 절대로 편하게 죽게 내버려둬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처참하고 비참하게 흙바닥에 나뒹굴다가
    제발 죽여달라고 바짓자락 부여잡고 애걸해도 절대로 편히 눈 감게 할 생각 없으니 각오하라면서
    마음 속에 독기 어린 비수 한 자루를 품고서 살아왔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저것들이 편하게 발 뻗고
    자는 날도 이제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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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닭튀김 2017/12/14 16:49

    복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e7nKr)

  • 09.05.23 2017/12/14 16:49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Qe7nKr)

  • 준레옹 2017/12/14 16:56

    이 영화 보고 울음이 나지 않더군요.
    전 화나면 오히려 냉정해지는 사람이라 그런 모양입니다.

    (Qe7nKr)

  • 지으니! 2017/12/14 17:00

    먼가하고 들어 왔다가
    눈물 흘리고 갑니다.
    추운날 따뜻한 글 보고 갑니다
    그리고 절대로 잊지 않고 있습니다

    (Qe7nKr)

  • 엔진켜둘게 2017/12/14 17:01

    .

    (Qe7nKr)

  • disslove 2017/12/14 17:08

    분노때문에 볼때마다 부들부들 떨리네요 군자의 복수는 10년 기다려서 갚아도 늦지 않는다고 하지만 언제 때가 오려나요 문통되었지만 아직 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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