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이라고 불리는 세대는 아마 공감할텐데..

형님이던 아니던 여튼 40초중반 세대들은 
대학 졸업때 취직자리 없어서 데려가만 주시면 취직할게요
하던 시대였음 그당시 공장 들어가면 초봉이 200조금 넘니마니 했었지
앞선 선배들이나 그 윗 선배들 보면서 일단 취직 무조건 취직
이런게 분위기 이었거든 취직하면 승리자 이었고...
꽤나 힘들었음.... 분위기던 뭐던 금전적으로도...
근데 ...요새보면 40대에 잘려서 이직하는 비슷한 나이대에
다시 20년전이랑 똑같은 고통 받는 친구들 보이더라...
월급이고 나발이고 데려가주세요 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직이나 재 취직 안되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태반임 일할 사람이 없어서 직장 남이돌거다 우스갯소리를 5년 6년전에 들었는데 현실은..염병...
근데 고개 돌리니 요새 애들은 더하더라...
우리때도 아예 없진 않았겠지만 인턴에 경력에 자격증에 스펙에 ... 우리때보다 더 힘들어 우리땐 토익점수만 좋아도 대기업에서 대려간다는 이야기 하고 그럴정도 이었는데 ...
일하는데 뭔 스펙을 그리 요구하나 싶고..뽑는 색히들 나랑 동갑인데 니들 그렇게 공부 스펙 안만들었는데 니들은 왜 그러나 싶기도 하고...
시간만 줄줄이 빼앗아서 ...
뽑는 사람도 그럴 이유는 있겠지 근데 보면 ... 나는 못버티겠다 싶더라 ...염병...
재들도 금방 잘리면 뭐하고 돈벌지... 내 시대보다 더 어려울것 같고 .. 저렇게 똑똑하고 외국어 잘하는데 힘든거보면 야.. 싶기도 하고 난 외국 사람 말걸면 콩글리시도 못하는데..씁..
여튼 강아지 붉은 고추같은 세상이다 ..에휴 
다들 힘내라 뭐라 적는지 모르겠네 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