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알뜰코너
유통기한 임박이나 포장훼손(먹는덴 문제없슴) 이런제품들을 10~50% 까지 할인붙여서 파는 코너
자취인들에게는 사랑스러운 공간
마트를 가면 꼭 알뜰코너부터 돌아보는데요.
오늘 득한것
청정원 고구마츄 3개입 짜리 (+서비스 한개더) -> 유통기한 임박 50% 할인 2,990원에 득
안그래도 무슨맛인지 무진장 궁금쩔었슴... 맨날 과자코너에서 사볼까 말까를 고민했었는데..(단순 맛보기엔 비싸.. ) 이기회에 맛보는 ..
유통기한 임박이라는데 내년 1월 30일 까지임 충분히 먹을수있슴.... ... 은 커녕 내일까지 남을것 같지도 않;;; 맛있네요 ^^
오뚜기 열라면5개묶음포장 포장훼손으로 인한 20% 할인 -> 2,2224원 득
어짜피 사야할 아이템 아닌가요? 유통기한도 적절하고, 고작 큰 봉지 찢어진거 말고는 훼손상황 양호함
쿨피스 유통기한 임박으로 인한 40% 할인 -> 588원
유통기한은 12/15까지라 이틀 남긴했지만.. 요즘 1일1떡볶이 하는 저로서는 거의 매일 먹다시피해서리 ;;; 괜춘
종가집 백열무 물김치 1.2kg 유통기한 임박으로 인한 40% 할인 -> 5,760원 득
이거 맛들이고나니까 알뜰코너가 이거 떴나부터 확인하는 사람입니다.
김치는 알고보니 유통기한이 제조일에서 한달이더라구요 ;;; 김치는 삭을수록 맛있잖아요 ;;;;
예전엔 김치를 인터넷에서 좀 싼거 사다먹었는데 인터넷에서 싸게파는 김치들은 재료를 중국산을 많이 쓰다보니 오래두니까 도리어 맛이 잘 상하는것 같던데,.. 그래도 대기업애들껀 재료를 국산을 다 쓰다보니 맛도 더 좋은것 같고.. 그러다보니 요즘은 알뜰코너에 김치뜨는걸 기다리는 1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알뜰코너에 떴다고 안살 제품 사는것도 아니고, 매번 필요한것만 (아니면 무슨맛인지 궁금했던것만) 사는사람인데
오늘도 뿌듯한 마음으로 계산대에 우르르르 알뜰제품만 잔뜩 계산하고 왔습니다. /으쓱
p.s. 오늘의 계란말이
쿨피스는 샤벳 용기있으면 나무젓가락 꽂아서 냉동실에 얼려서 먹어도 좋지요
득템!
그 마트 휴무일 전날에도 떨이 행사를 하곤 하는데.....
요새는 잘 안보이길래 자세히 둘러보니까 직원들이 사복입고 돌아다니면서 카트에 쓸어 담더라고요...ㄷㄷ
막 자기들끼리 '이거 70% 찍어줘~', '어디에 세일용 숨겨뒀으니까 가져가~'이럼....
그걸 고객들 앞에서 대놓고 그럼ㅋㅋㅋ
직원들 셀프복지하신다는데 딱히 항의 할 맘도 없고 그러려니하고 왔어요......ㄷㄷㄷ
열라면이 열라비싸네여 ㄷㄷ
그런시간대에 해산물코너 가면 가끔씩 매운탕모듬을 할인할때가 있어요
시간이 늦으면 늦을수록 가격이 떨어져 싼값에 2~3명서 먹을 매운탕을 싼값에 득할때도 있어요
저도 자주가는 가게가 7시 40분쯤부터 마감세일해서 가끔 퇴근때 시간맞으면 마감세일때 뭐나오나 마트 들리게 되더라구요ㅎㅎㅎㅎ
열라면 5개를 2만2224원...!?
공감이욥ㅋㅋㅋㅋㅋ 부작용은 정상가 제품을 못사게 된다는거....ㅋㅋㅋㅋ 손이 안가요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