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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제타 건담 변형설계의 기준점이 된 날.gunp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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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1.0 개발 당시 '등짝 플라잉 아머에 여유 공간을 터서 어깨랑 팔이 안으로 들어가 딱 맞물리게 하자!'고 누가 제안한 날


겉보기엔 걍 뭣도 아닌 거 아니냐? 존나 당연한 거 아님?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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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도 굴지의 메카 디자이너들도 십수년동안 '그 당연한 걸' 못 떠올려서 등이랑 맞닿는 플라잉 아머를 평판으로 냅두는 바람에


세로로 접힌 어깨 두께가 상판+밑판 두께에 더해짐 = 결과적으로 퍼런 가슴팍을 퉁퉁 부풀게 만들어야 하는 저런 설계밖에 못 만들었음


여기서 어떻게든 타개한답시고 편법으로 써먹던 게 등짝 날개를 옆구리에 달게 하는 웨이브 슈터형 변형임




 저 아이디어 없었으면 웨이브 라이더는 아무리 변형 잘 깎아도 구판들마냥 돼지같은 생김새만 나와서


지금의 시대초월 변형기믹 이미지도 없었을테니


말마따나 현 제타 이미지를 결정지은 콜럼버스의 달걀이라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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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카토키도 MG 1.0 초안 짤 때 저 아이디어 나오기 전까진


등짝 플라잉 아머를 어깨 양옆으로 좍 치워버리는 이런 이미지만 구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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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어디의 누군진 모르겠지만 늘 감사합시다


수수께끼의 스탭님께

댓글
  • 큐어블로섬 2025/05/11 20:35

    와 전후완전 다르네

  • 큐어블로섬 2025/05/11 20:35

    와 전후완전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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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츙 2025/05/11 20:41

    정비병 : 크아악 씨잇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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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르47 2025/05/11 20:41

    등짝 빈공간 아이디어
    저게 ㄹㅇ 혁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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