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보고 와이프와 같이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성폭O 여부를 '동의'에 맞추어 판단한다는겁니다.
즉, 같이 모텔에 가서 하룻밤 잤어도 여자가 난 동의한적 없다고 해버리면 나는 성폭O범이 됩니다.
거기다가 +해서 여자가 모텔 들어가기 전에 우리 ㅅㅅ하자라고 카톡을 보냈어도 모텔 안에서 '하지 말자'라고 했다고 주장하면 그것도 성폭O이라는 뉘앙스의 멘트로 정점을 찍습니다.
전 도대체 이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체 그 동의 여부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어서 동의 여부를 가지고 성폭O을 판단해야한다고 주장하는걸까요?
이건 철저히 여자의 진술에만 의존해야하는 부분 아닌지요?
저랑 와이프는 아무리 이걸 이해하려 해봐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모텔 들어가면 녹음이라도 해야하는건지, 동영상 녹화를 하라는건지,
(그렇게 하면 또 여러 다른 법들에 저촉을 받을거구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물론 성폭O 피해자의 대다수가 여성이고, 또 저항하기 쉽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라 성폭O 당하고도 상대를 처벌하지 못하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해야함은 맞지만 너무 여성 입장에서 유리하게만 생각한 발상이 아닌지...
저는 개인적으로 서로 주고나눈 카톡, 음성통화 내용, 그리고 정황상 증거(모텔 출입 기록, CCTV, 목격자의 증언등) 있으면 그걸로 판단 가능한 문제라고 봅니다.
동의로 성폭O을 판별하는건 억울한 여성은 사라질지라도 분명 악용 소지가 있고 남자에게 절대 불리한,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는 발상이라고 보네요.
(차라리 '차를 마시고 싶다해서 차를 타왔는데 마시고 싶지 않다고 얘기하면 그 사람에게 차를 주면 안되요' 이 개같은 문구가 없었다면 동의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걸 저도 어느정도 수긍했을지도 모릅니다.)
https://cohabe.com/sisa/4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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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사실 메갈이 그냥 메갈한 것임.
문제는 시청률 7%의 공중파 프로그램으로 메갈했다는 점.
더 문제는 모든 언론과 국민들이 문제제기를 하지않고 있는 "현상"임.
더 큰 문제는 방송을 통해 똥오줌 못가리는 유아취급을 받고도 분노하지 않는 남자들임.
이게 한국에서 패미의 힘이고 패미카르텔의 장악력이며 세뇌의 결과임.
한 마디로 미쳐 돌아가고 있는 것..
그들이 원하는 것은 O스의 무기화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페미니스트들의 병크 중 하나가 "트럼프 뽑으면 O스 못할 줄 알아^^" 캠페인이었죠.
그들이 남성의 근력에 대해 느낀다고 하는 위협과 비슷하게, 위협적인 법적인 우위를 가지겠다는 거죠.
법은 정의의 기초도, 인문학의 가장 실재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어늘, 그 위엄도 그들의 뻔뻔함 앞에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배심원 제도를 시위의 수단으로 사용하자>고 운동을 일으키는 자들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뜻인지 한 눈에 들어오십니까?
O스 안해!!!
차를 타준다라는 표현 자체가 여자는 수동적으로 받아 쳐먹는 존재다라는 논리인데....
페미니스트면 저런 표현을 더 싫어 해야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문제는 차를 타달라고 했다가 먹기 싫다는데 억지로 쳐먹인게 아니라
잘 쳐먹어놓고 자기는 먹을 생각 없었다고 마음 바꾸는거 아님?
물론 술 쳐먹여서 실신시켜놓고 건드리는 놈들은 해당 없으나, 동의 어쩌고 하는데, 사람 속을 누가 압니까? 나중에 거짓말인지 아닌지를,
그래서 정황을 보는건데 정황도 인정안하겠다면, 그냥 또라이는 알아서 걸러야 하는거죠
작가 노트북에 메읍 워읍읍 스티커 때문에 난리났었거든요 ㅎㅎ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냥 남여사이든 부부사이이든 그 어떤순간에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성행위를 하게 되면
그건 성폭O이라고 알고 있는데...
꼭 남자가 여자를 폭행한다라는 개념보다는 신체적 사회적 우위에 있는 사람의 강합으로 인해 이루어진 성관계는요..
아이디어 자체는 잘 못 된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입증에 있어서 큰 문제가 되네요...
그 알에서는 여성피해자 위주로? 예시가 나와 그런거 같은데
성폭O이나 성추행의 기본적 관점은 자기가 원하냐 원치 않냐가 되는게 맞는거 같긴 해요..
그게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피해자가 여성인거구.. 남성피해자가 있기두 한거구요..
차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차를 타줬는데 마시나고 나서 하는 말이 "사실 마시지 싫었다."
???
느그식 동의랍니다
차이야기 동의는 가해자들 교화 프로그램으로나 쓸법한 내용이라 생각이 들고
모든 시청자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인가 싶은 대목.
이제 모텔들어가기전에, CCTV로 촬영되는 공간 앞에서 SNS던 문자던간에 기록으로 남는 것으로 우리 이제 모텔들어가는데, 너는 동의해? 하고 물어보고 제대로된 OK 답을 받은 후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만의하나의 경우로 남자의 인생이 파괴되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요. 박진성 시인은 아직도 그렇게 무고를 당해, 앞으로의 인생과 커리어가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고를 한 분은 30만원정도의 벌금만 물었다는게 고작 한달도 안된 일입니다.
방송에서 이분야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로앤오더: SVU 최근 시즌에서 나왔던 내용은
고등학교 졸업댄스파티. 남녀 둘이 학교 학생들이 모두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는 암실에 들어갔고 일이 있었고
여학생은 그 뒤에 기분이 안 좋다, 나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던거 같다 라고 해서 부모가 남자애를 고소하고
남학생은 그런말 한적 없었다, 동의 한 줄 알았다 해서 역시 부모가 비싼 변호사를 부르고.
검찰측은 정말로 확실하게 동의를 구했느냐. 물어봤냐 라고 남자애에게 묻고
변호사는 No means no다. 고개만 가로 저어도 의사 표시가 된다. 정말 확실하게 말했냐 라고 여자애에게 묻습니다.
아마 이것과 관련한 법이 새로 생겨서 소개하기 위해 만든 에피소드인듯.
이 정도는 해줘야 납득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잠자리할때 이제 계약서 몇장 뽑아놓고 그날마다 반대의사없다고 서명받고 잠자리 해야할 판이네...
아니면 잠자리에도 변호사 동반을 해야하는건가...
김현철씨의 합의각서가 빛을 발하는 순간!
그당시엔 무슨 원나잇에 합의각서까지 ㄷㄷ
물론 꽃뱀한테 걸렸던 지라 그게 구사일생의 카드긴 했지만요ㅎ
(하지만 그뒤로 방송인으로서의 김현철씨는 자주 못본 거 같은..)
이래서 못하나 저래서 못하나
어차피 똑같은 거
메갈 덕에 당당한 이유가 생겼군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난 ㅅㅅ를 안하고 있는 거야."
변호사 옆에 끼고서 해야하나...아니면 내가 변호사가 되어야 하나
오유에서 '무고죄 빼액질' 이라는 댓글이 추천 많이 받는거 보고 멘붕했습니다.
오유에서 성폭O 무고로 자살기도한분이 최근에도 두분이나 되는데...
잘 모르는 여자랑은 뭐든 안 해야죠
걸려고 맘먹고 달려들면 피할수가 없음
별다른 노력 없이 휘두를 수 있는 쉽고 강력한 무기가 바로 O스죠. 심지어 성폭O 당했다는 말은 의심도 못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고죄를 묻는 것도 어려운거구요.
하다못해 오유랑 여시랑 싸움 났을 때 등장한 무기가 뭐였습니까? "거짓 강O"
단기적으로는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가면 스스로 여성 인권을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례가 쌓이면 쌓일 수록 O스하기 전에 녹음기를 트는 사람이 늘어나고, 성폭O을 당했다고 해도 자신이 철저하게 입증하기 전까지는 믿음 반 불신 반으로 당하겠죠. 그리고 그 와중에 진짜 보호되어야 할 피해자들은 불신의 시선이 무서워 더 위축되고 그 과정에서 더 피해를 입겠죠. 어차피 그 단계까지 접어들어도 여자를 못믿냐느니 성폭O을 의심하냐느니 하면서 남자들한테 덮어씌우려고 빼액거리는것도 뻔히 보이지만요.
아니 근데 이건 반대로
남자들 또한 동의하지 않는데 성관계를 강요당할때 포함아닌가요..?
왜 모두들 여자들만 이 해석의 보호를 받는다 생각하시는지...
머 극적인 ?? 예시긴 한데 제2차 세계대전때 러시아 여군에 의해 독일남군이 강O당했던
일화가 있는데 이 또한 강O이고 강압에 의해서 된거입니다..
그냥 원나잇 하지말고
마누라 이외의 여자랑 하지말고
여친이랑만 하고
여친 없는 사람들은 자기위로나 하며 살고
설사 애인이 생겼다 치더라도 1년은 하지말고
삽시다.
저도 그알보면서 동의? 란 단어를 계속 쓰는데 아닌거 같은데 표현하지 못해서 답답하고 그랬는데,
글쓴이가 잘 써주셨네요.
지난번 베오베에 이런 비슷한 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무조건 다 벗고도 동의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대다수 의견이었어서..
그때부터 도데체 성관계에서의 동의에 대해 진짜 아 표현이 안되네요. ㅜㅜㅜㅜㅜㅜ
진짜 여러모로 복잡하고 생각해볼 여지가 많네요.
정황이 증거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1. 동의하에 모텔에 들어간 남녀가 삽입 후 여성의 거부 -갑자기 하기 싫어졌어- 이후 한번이라도 흔들거나 늦게빼면 남성에 의한 강O인 것인가?
2. 동의하에 모텔에 들어간 남녀가 관계도중 사정한 남성이 일방적으로 거부 -난 더이상 하기싫어졌어- 이후 안된다며 붙잡고 몇번 더 흔들게 하면 여성에 의한 강O인 것인가?
거절하면 요구하면 안되고 깔끔히 물러서야지 더하면 범죄야. 식의 논리로 단순화 하기엔 악용의 소지가 너무 복잡하게 얽히는 문제네요.
"표준관계 합의서"가 필요합니다.
1. 핸드폰에 넣고 다니다 편집모드로 들어가 상대방 사인
2. 동영상으로 나는 하길 원하며 성폭O이 아닙니다까지 녹화.
이게 있어야 마법 카드 성폭O 무고 사건이 줄지..
동의를 했냐 하지 않앗냐를 입증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을것이지만
결국 성폭력이었느냐 아니었느냐를 따지는데 '동의'가 중요하다는 것이 포인트 아닐까요?
그래서 한샘때도 카톡을 보면 동의하고 한것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었던 것이고요.
사랑하는 사이에서의 관계 역시 일반적인 인간관계일 뿐인데.. 신뢰는 어디로 사라지고 어느 순간 마치 근로계약서 처럼 서로에게 최소한의 명시된 계약을 새겨야 함을 논하는게 참으로 서글픈 듯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방어를 위해서 자신의 음성이 포함된 음성녹취 등을 하는 남성들이 비약적으로 늘어날텐데.. 이에 대해선 웃픈 현실이 될 듯 합니다.
이들이 말한 동의의 정의를 따르자면요.
행위를 하는 내내 촬영을 해서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그냥 그 사람을 알게된 순간부터
파장이 나는 그 순간까지의 모든 기록이 있어야 하는거죠.
그렇지않다면 나는 기록이 없는 그 시간에 거부를 했고
그 이후는 다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고 말하면
그 남자는 그냥 동의도 모르는 파렴치한이 되는겁니다
그냥 단순히 둘 사이의 일이라면 동의를 말할 수 있지만
공개적으로 이슈화시킬거라면 부작용을 따져야하는데
그냥 메갈이 하고픈 얘기를 하는 겁니다 최대한 순화시켜서
그리고 솔직히 차에 비유한게 막 감동적인 것 같진 않아요
세상 살아가면서 그렇게 명확하게 흘러가는 일들이 있는지
꼭 동의한 것만 하게 되는지 생각해보게 되지요.
왜 여성을 위한 것만 저리 표현하고 남자는 범죄자취급인지
우리도 남자로 태어나는거에 동의하지 않았고
남자만 강제로 군대가서 병역을 행하는데 동의하지 않았죠
걔들은 지들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이고
타인의 삶에 대해 무관심하고 어찌되도 상관없어요
타인이 고통받는데에는 관심이 없는데
자신이 고통받는건 다들 알아줘야하죠. 관심병이죠.
주변을 보면 있어요 피해의식 쩌는 애들이
지는 하나 잘못한 거 없는데 여자라서 이런거다
나는 그 굴레를 벗으려 노력하는거다
너도 억울하면 니 얘기를 해라 단 나한테는 하지말고
아버지가 벌어온 돈 열심히 써서 살았으면서 한남이 어쩌네
지가 잘못한건 요만큼도 없고 무조건 타인이 잘못한거에요
내가 아직 성공 못하는건 여자라서일뿐이다.
파고들면 헛점 투성이인데 말을 해도 모르죠.
솔직히 정신병이라고 봅니다. 치료받아야하죠.
전 그냥 상대가 관계를 시작하기전에 거절의사를 표현 한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이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였어요.
여자건 남자건 누가 ㅅㅅ하자고 모텔에 갔고 옷도 다 벗었더래도 한쪽이 갑자기 하기 싫다라는 의사를 표현한다면 멈춰야 한다는거죠..
전 그알 자주보고 있습니다만... 그알 특성상 분명 현대카드도 같이 취재 했을텐데.... 언급도 없네요.... 그알본지 10년이 넘었는데.. 분명 함께 취재했을텐데... 뭐 내보내고 안내보내고는 제작진 재량이지만, 힘빠질까봐 안내보낸건 좀 야속하네요. 그리고 보통 극악무도한 살인사건이나 아동에 대한 범죄(성범죄를 제외)를 내보낼 때도 가해자 쪽 이야기를(가해자가 삐딱하게 나오는 경우는 제외) 많이 포함시켜 주는데, 페미에 대한 내용 다룰때는 얄짤없네요;;;
예전에 오유 베오베에서 차(tea)에 비유하는 비디오를 처음 봤었는데 그때는 이런 반응이 아니었는데 말이죠...페미때문인지ㅠㅠ
동의를 해놓고 강O으로 신고하는 것 때문에 남자가 누명을 쓸 수 있다는건 지금도 충분이 일어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여성에게 ‘동의’의 의사를 전적으로 묻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죠.
하지만 분명히 상대방의 ‘동의’를 어디까지 봐야하는지는 문제이긴하죠. 상황이나 관계에 따라 많이 달라질 테니까요.
제가 생각에 그알에서 말하고 싶었던건 흔히 페미에서 하듯 남자를 적으로 생각하고 ‘여성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남자에게 불리해야한다’ 가 아니라
강O사건에서 피해자인 대다수의 여성에게 불리한 현 제도의 문제점을 알리고 싶었던것 같아요
동의했냐만큼 비동의를 확실히 했냐를 구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결국 동의 기준인게 맞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