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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사는 부모님 한강뷰 아파트로 모시려는데 거절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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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없는 타지에 가서 사는게 나이 먹고나선 쉽지 않지...
친구가 없으면 외롭잖아.
동네 할마시들도 다같이 이주시켜줄거 아니면, 그냥 사는게 덜 외로움.
이사하면 자신과 친하고 익숙한 거의 모든걸 내려놓아야됨
어머니 입장에서는 몇십년을 함께한 이웃들 없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 사람 사귀고 해야하는데
쉽지 않음
체질이라 쩔수 없음 민물고기를 바다에 풀면 안돼
시골의 한적함이 더 좋을수도
거기서 잘 지낸다고 하면 옮기는게 힘드신거임
친구가 없으면 외롭잖아.
동네 할마시들도 다같이 이주시켜줄거 아니면, 그냥 사는게 덜 외로움.
지인들 없는 타지에 가서 사는게 나이 먹고나선 쉽지 않지...
이사하면 자신과 친하고 익숙한 거의 모든걸 내려놓아야됨
체질이라 쩔수 없음 민물고기를 바다에 풀면 안돼
어머니 입장에서는 몇십년을 함께한 이웃들 없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 사람 사귀고 해야하는데
쉽지 않음
시골의 한적함이 더 좋을수도
거기서 잘 지낸다고 하면 옮기는게 힘드신거임
갑작스런 환경변화...
잘 지내던 친구랑 연끊고 나가겠다는건데 어렵지
폰으로 연락하는거랑 반찬들고 밖에나가서 같이 밥먹을수있는거랑 차원이 다름
스위치 때려부수고 스위치2 사줬는데 세이브 못옮김
문제는 아프면 병원이 문제인데...
당장 본인들도 다른 환경에 훅 보내면 적응 못할거 알면서 차라리 전화 매일 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할 준비를 하는게 나을거임 스마트워치 같은거나 바로 병원에 연락할 수 있는 장비를 두던가
진짜 아는사람 하나도 없는 곳, 대도시에서 나이 먹을대로 먹은 어르신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서울 살다가 지방으로 이사가는건 무슨 세상 무너지는 일처럼 말하면서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오는건, 좋은데 오는게 뭐가 어렵냐는 식으로들 말하더라.
할머니 말이 맞으니 걍 냅두셈.
오히려 저런 청정지역에 사시다 서울 매연에 황사 먹으면 숨쉬는것도 힘들어, 내가 그래
나이드신 분들은 오래 상만큼 그 지역에 자신만의 인프라 인적 정보가 있음 한마디로 나이든 분이 사는 장소를 옮기는 건 유게이들이 인터넷 없는 섬으로 떨어지는거나 마참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