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김문수가 대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 5월11일 이후부터 사전투표일 5월29일 이전까지만 후보 단일화하면 된다는 논리로 미는 이유가 있음. 11일 이후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 추천 후보를 교체할 수 없음.
2. 김문수 캠프가 생각하는 후보 단일화는 기호 2번 김문수 국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임. 그러니 너도 3억 공탁금 내고 대선판에 들어와서 해보자는 것. 김재원이 밝힌 기호 2번에 한덕수 이름이 올라갈 일은 없다는 말임.
3. 김문수 입장에서도 반 이재명 빅텐트 후보 단일화에는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경선에서 정당하게 선출된 국힘 후보로서 컨벤션 효과를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하고, 하루도 안 돼서 단일화 이야기 나오는 게 긁힐 만함.
4. 국힘 경선에 뛰어들지도 않았던 한덕수가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기호 2번 국힘 후보에 이름 올리는 꼴을 도저히 못 보겠다는 거고 한덕수와 토론도 2회 이상 해보고, 단일화 방식이후 절차에 따라 후보 단일화에 응하겠다는 것.
5. 한덕수 캠프 입장에서는 시간이 없음.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대선후보 공탁금 3억에 수억원이 들어가는 TV광고는 둘째치고 현수막, 선거차량, 선거홍보물, 선거운동 소품, 선거운동원 임금, 선거사무소 임대료 등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음. 과연 이 선거자금을 누가 댈까? 한덕수가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서까지 무소속으로 도전을 이어간다? 평생 법카로 인생은 살아온 지돈이 아까운 한덕수는 이걸 못 함.
6. 한덕수 자신은 기호 2번도 내가 꽃가마 타고 달고, 돈은 국힘이 대라는 것. 그럼 이걸 권성동. 권영세는 오키 해줄게 국힘 지도부 입장에서도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후에 무소속 한덕수로 단일화되면 기호 2번도 못 받고 8번 9번 받을수도 있고 김문수나 한덕수 유세를 지원해도 대선 비용을 보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됨. 안 그래도 어려운데 그러니 김문수 집앞까지 가서 난리난거임.
7. 이건 안돼 그러니 김문수 네가 돈도 얼마 안 드는 여론조사로 단일화하고 그걸 명분으로 우리 선거비용 한덕수로 갑시다. 이러는 꼬락서니인데 국힘 당규에는 김문수가 모든 당무에 우선권을 가지게 되고 500억을 쓸 수가 있음. 자당이 선출한 후보를 왕따시키고 이렇게 받으라고 하니 김문수 캠프는 당연 빡칠 만함. 그럼 당무 우선권을 써서라도 개길 테니 마음대로 하시오 이사황.
8. 그래서 국힘 지도부와 한덕수 캠프가 무리하게 김문수 몰아서 우리가 2번 한덕수도 가지고 돈도 저기 써야해 11일 이전 후보 단일화에 목을 매는 이유. 결국은 돈. 한덕수로 가겠다는 것. 근데 국힘쪽 커뮤는 김문수 밀어주고 있음.
개판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경선 3번이나 하고 선출된 자당의 후보보고 바로 당일날 단일화 해라 경선 4강 부터는 최소 인당 2억이상 최대3억 중반도 쓴 사람들이고 경선 한다고 50억을 당에서 태웠는데. ㅋㅋㅋㅋㅋㅋ
한덕수는 천원도 당비를 낸 적이 없음. 29년 가까이 당에 희생했는데 홍준표도 버림받고 또 어디서 하나 주워다가 자기들 입맛에 맞게 조정할려고 지랄하니 누가 가만히 있겠음
뭐 이거도 약속대련인가 아닌가는 11일 이후에 어차피 뽀록남.
ㅋㅋㅋㅋㅋㅋ
힌덕수는 국짐 당원도 아니고 국짐 당원도 아니라서 당비 천원짜리 하나
낸적도 없음.
정치판뜨겠다는놈이 꼬리가기네~
저 두놈은 이번에 정치인생 절간내야 됩니다…나라의 해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