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를 찾으면 어쩌려고요? 어차피 마왕님이 진다고 예언에 적혀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용사를 찾아내면 평범하게 변장한 다음 가위바위보를 신청할 거다."
"예?"
"안 되면 오목으로 하지 뭐. 일단 내가 뭘로 진다고 명시되어 있지는 않았지? 그럼 일단 한 번만 지면 나는 예언에서 벗어나는 거다!"
"보통 그렇게 예언에서 버그 써서 뚫으려는 마왕들이 가장 단명하는..."
"끌고 나가."
"용사를 찾으면 어쩌려고요? 어차피 마왕님이 진다고 예언에 적혀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용사를 찾아내면 평범하게 변장한 다음 가위바위보를 신청할 거다."
"예?"
"안 되면 오목으로 하지 뭐. 일단 내가 뭘로 진다고 명시되어 있지는 않았지? 그럼 일단 한 번만 지면 나는 예언에서 벗어나는 거다!"
"보통 그렇게 예언에서 버그 써서 뚫으려는 마왕들이 가장 단명하는..."
"끌고 나가."
재가 진짜 충신인데 저걸 처형하네 ㅋㅋ
재가 진짜 충신인데 저걸 처형하네 ㅋㅋ
그냥 마왕성에 있는 보물상자 전부 치우면 해결 되는거 아닌가?
보물상자에 신경 쓸일이 없어진 용사는 최단시간 마왕 킬 기록을 세웠다
겨우 저런 잔머리로 만신전의 신들이 정한 예언을 빗나가게 하겠다고?
수백수천년간 지상의 인간들의 신앙을 축내며 그들 위에 군림하던 저 존재들이 그렇게 허접할꺼라 생각하나?
애처롭기 그지 없군.
한번 진다고는 안했는대
나가임마
침대에서 대결을 신청하고 패배 선언 한 다음 용사 마누라 하면 살수 있다고
마왕인 거 뽀록나서 판 엎어지고 사투 벌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