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왜 그렇게 천외천처럼 강해보이느냐? 하는 점은
환경이 진짜 잘 맞춰주기 때문인 거 같다
좀 더 자세히 얘기하면 보통 룬으로 챙기는 댐증은 거의 다 공뻥이고, 실제 피해증가는 거의 없다
근데 석궁은 주력 딜링기 거스팅에 패시브로 60퍼 피증이 붙어있다
그래서 안 그래도 피증 수치도 좋은데 공뻥이 많은 룬 상황이랑 잘 맞는다
게다가 수치적으로 드러나는 요소는 아닌데, 보통 딜러는 딜링 사이클을 맞춰서 돌려야 자기 직군 최대 대미지가 나올 거 아닌가
다른 직군도 어느 정도 정형화된 사이클이 있기는 하지만, 석궁사수는 놀라우리만치 단순하면서 쉽다
반전 룬 있으면 44432나 44423 누르면 끝이다
그러니까 같은 무기를 들더라도 유저간 대미지 편차가 실력으로 거의 안 나게 되는 것이다
444만 잘 누르면 끝이거든
연쇄도 좋고 다 좋은데 깔끔한 딜 사이클이 생각보다 아주 큰 요소라고 봄 실력 차이가 날 요소가 거의 없어서
무드관리와 그로인한 랜덤 쿨감 버그까지 꼬인 악사랑은 천지차이더라...
무드관리와 그로인한 랜덤 쿨감 버그까지 꼬인 악사랑은 천지차이더라...
악사 좀 끌려서 몇번 돌려봤는데 진짜 머리아프더라
석궁이 얼마나 사기냐면
아까 간 레이드에서 내가 딜 1등을 했는데
난 반전 룬이 없다는 것이다
딜링은 사실 연쇄가 다 해주는거긴 해
아하 석궁사수는 지점관리가 잘 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구나!
생존력 차이 빼곤 딜 넣는건 사실상 차이가 없다는거임...
그리고 치명타 비약의 성능이 상급이 아니라 일반급도 상당한 수준
치명비약이랑 연계도 좀 말이 안 되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