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은 없는 내용을 어떻게든 분량 채우려고 늘린 감이 강했는데
뒷부분은
기존처럼 학생들을 도우려고 '상황을 지시하는' 게 아니라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 속 에서
그저 아리스에게 의지해야하는 그런 답답함이
기존과 다른 느낌인게 꽤 와닿았음
특히나 호시노를 막으려고 히나에게 부탁할때처럼
학생들간의 일인거도 아니고,
완전히 뭘 어째야할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 빠진 느낌
뒷 얘기가 기대되네
앞부분은 없는 내용을 어떻게든 분량 채우려고 늘린 감이 강했는데
뒷부분은
기존처럼 학생들을 도우려고 '상황을 지시하는' 게 아니라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 속 에서
그저 아리스에게 의지해야하는 그런 답답함이
기존과 다른 느낌인게 꽤 와닿았음
특히나 호시노를 막으려고 히나에게 부탁할때처럼
학생들간의 일인거도 아니고,
완전히 뭘 어째야할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 빠진 느낌
뒷 얘기가 기대되네
호시노 때는 결과적으로 히나랑 관련된(뇌제) 일이 맞긴 했는데
관련요소가 있다고 해서 '나라는 무력한 사람' 이 내 일 내가 못해서, 호시노를 설득하지 못해서, 데카그라마톤을 막질 못해서
누군가의 무력에 기대고 누구보고 도와달라 부탁하고
그게 내가 아끼고 사랑하고 지켜줘야 될 아이들이라면
나는 과연 어른으로서 맞는 건ㄱ 아 리트
호시노 때는 결과적으로 히나랑 관련된(뇌제) 일이 맞긴 했는데
관련요소가 있다고 해서 '나라는 무력한 사람' 이 내 일 내가 못해서, 호시노를 설득하지 못해서, 데카그라마톤을 막질 못해서
누군가의 무력에 기대고 누구보고 도와달라 부탁하고
그게 내가 아끼고 사랑하고 지켜줘야 될 아이들이라면
나는 과연 어른으로서 맞는 건ㄱ 아 리트
아비도스 3장때도 그랬지만
최종편 이후로 선생님한테 존나 답없는 상황이 생겨서 고뇌하는 파트가 하나씩은 나오는듯
기존의 스토리가 '학생에겐 선생님이 있어야한다.'라면
최근 스토리는 '선생님에겐 학생이 필요하다.'를 어필하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