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이 알프스를 넘은 시기는 고대 온난기로, 유럽 전역이 온난하고 이상기후가 적은 시기가 지속되어 각 문명이 빠르게 발전한 타이밍이었다.
이시기가 로마의 전성기와 대충 맞아떨어지기에 '로마 온난기'라고도 불리며, 대충 로마가 망조드는 기원후 3세기 말부터 슬슬 소빙기가 찾아온다.
이시기의 특징은 알프스가 겨울이 아니면 얼지 않았다는 점이다. 로마 역사가들은 대충 기원후 280년도쯤부터 알프스의 영구빙이 늘어나는것을 기록했고, 이시기 알프스 지역의 소도시들과 요새들이 버려지기 시작한다.(어자피 이때부턴 게르만따리들이 알프스 넘기 힘들어지니까)
현 알프스의 빙하는 4~5세기 소빙기와 17세기 소빙기를 거치며 확대되어 지금에 이른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켈트족들이 험준한 알프스에 터를 잡을수 있었으며, 한니발 이후 여름철에 추가 코끼리와 병력을 호송하던 카르타고인들은 거의 병력과 코끼리 손실 없이 손쉽게 건널.....
잠깐.....
그럼 한니발은 언제 알프스를 넘었을까...?
그렇다, 이 괴물은
늦가을~초겨울에 알프스를 넘었다
무려 코끼리 한마리를
살리기까지해서 같이넘었다
날씨고 자시고 그냥 인류사 최고 명장중 하나,
지구작가한테 뇌절급 푸쉬받은
바알의 선택받은 대전사였던거임
한니"바알"
거기다 적진땅에서 패배를 몰랐지
아군땅에서 패배했지만
패배를 모르는 장군
알프스 넘으면서 병력 절반을 잃었는데 이김. 같은 알프스 넘은 나폴레옹도 힘든 업적일 듯.
바알이 꺼내든 비장의 카드였구나.
산을 건넌 병사들이 얼마나 빡쳤으면 그렇게 잘싸웠을까 ㅋㅋㅋ
한니"바알"
그거 맞다던데
패배를 모르는 장군
거기다 적진땅에서 패배를 몰랐지
아군땅에서 패배했지만
동생 포함 본국 장수 대다수가 트롤일 줄은 상상이나 했겠냐고ㅋㅋㅋㅋ
저럴때니 누가 넘어올꺼라 예상했겠어 ㅋㅋㅋㅋ
알프스 넘으면서 병력 절반을 잃었는데 이김. 같은 알프스 넘은 나폴레옹도 힘든 업적일 듯.
바알이 꺼내든 비장의 카드였구나.
산을 건넌 병사들이 얼마나 빡쳤으면 그렇게 잘싸웠을까 ㅋㅋㅋ
저때 원정으로 37마리 대리고 갔는데 이탈리아 도착할때 코끼리 다죽고 한마리만 남았는데
그거 한니발이 레어탬으로 타고 다녔다고...
위에 쓴대로 지원군으로 알프스넘은 애들은 정작 코끼리 거의다 살려서 옴ㅋㅋㅋㅋㅋㅋ
???: 눈깔에 맹세컨데 꼭 알프스 넘어서 로마 조진다!
한니발의 카운터는 본국이였다
이 십1새끼들이 지원을 해줘야 하는데
'어차피 로마는 한니발이 이기고 있으니 이베리아에 힘써야함!!' 이지랄해서....
그것 때문인가? 한니발 동생은 심지어 공성병기를 가지고 알프스를 넘음. 그것도 스무스 하게..
두 형제가 만났으면 로마는 끝장 났다는데..
카르타고는 운도 지지리 없음.
로마: 아니 ㅅㅂ 상식적으로 누가 코끼리 데리고 겨울산 탈거라고 생각하냐고요?
한니발: 1승만 하라고 전막 카르타고 놈들아!!!
남이 예상못할걸 해내는게 명장이긴한데
부하들도 예??? 이걸 넘어요?? 했을듯..
참고로 로마는 알프스 넘는거 자체를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건 아니고 나름 경계는 했다. 한니발의 알프스 등반이 성공한 것은 로마의 예상보다 빠르게 알프스 등반을 해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한니발은 알프스 등반이라는 일을 그냥 해낸게 아니라 상대방의 예상보다 빠르게 끝낸 것이었다. 실제로 나중에 한니발을 지원하기 위해 알프스를 넘었던 카르타고 군은 미리 기다리고 있던 로마군에게 개박살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