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원정대) 33원정대 이전 원정대들의 실패사유들

클레르 옵스퀴르 : 33 원정대의 내용 :

1년에 한번씩 거대한 돌에 정체불명의 존재 '페인트리스'가 나이를 거대한 돌에 새기면

그 나이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핑거스냅 맞은 것마냥 한번에 꽃잎이 되어 사라지는 세상

그래서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이를 쓰기 전에 죽이면 우리 모두 살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으로

매년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 또는 자원자들이 도시 밖 괴물이 우글거리는 본토로

원정을 떠났고,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음

주인공 원정대 (33번)이 출정하기 전에는 100번(0번) 부터 34번까지 약 56번의 원정이 실패했고 (중간에 원정을 안 간 해들이 있음)

게임 안에서 이들이 실패한 이유를 간단하게나마 찾아볼 수 있음

여기선 재밌는 것만 추림

게임 내용상 출전 순서는 100번부터 역순이지만 글은 게임에서 가장 가까운 시간대부터 썼음

34번 원정대 :

마법에 몰빵한 원정대원들

하지만 마법에 너무 몰빵한 나머지 마법 면역인 적이 나오자 전멸

43번 원정대 :

잠수함을 타고 '페인트리스'가 사는 거대한 돌로 직행하겠다는 전략

안타깝게도 거대한 바다뱀한테 꼴박하고 근처 무인도로 좌초되어 아무것도 못하고 전멸

48번 원정대 :

원정을 지나가면서 몇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원정대원들이 마음을 추스르기 전에 대장이 더욱 속도를 내며 나아갈 것을 주장

이에 몇몇 원정대원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키면서 내전으로 전멸

49번 원정대 :

힐에 몰빵한 원정대원들

힐에 엄청 몰빵해서 아무리 공격받아도 안죽는건 좋았는데

너무 힐에 몰빵한 나머지 공격력이 제로라 그냥 공격만 계속 당하다가 코너에 몰려서 식수 부족으로 전멸

50번 원정대 :

무려 거대한 대관람차를 타고 바다를 건넌다는 전략

하지만 거대한 바다뱀한테 꼴아박고 해변에 좌초

물도 식량도 남은게 거의 없어서 그대로 전멸

55번 원정대 :

음악으로 적을 퇴치하겠다는 전략

진짜로 음파를 활용해 능력을 강화시키면서 꽤 잘 싸워나갔지만

똑같이 음악으로 싸우는데 그걸 더 강하게 쓰는 적을 만나서 공격이 안통하는 바람에 전멸

60번 원정대 :

근육만이 최고의 무기라고 믿어서 옷도 안입고 웃통 까고 출발

그게 되겠냐는 조롱만 들으면서 출발했지만 진짜로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아니면 얘들이 인자강이었는지

종착지까지 도달해서 무려 세계의 진실을 알아내는데 성공

하지만 안타깝게도 진실을 본국에 전할 1명을 제외하고 전부 최종전에서 전멸해버리고

진실을 전하러 가던 최후의 생존자는 시간초과로 꽃잎이 되어 소멸

69, 70번 원정대 :

이들은 전투보다는 나중에 올 원정대들이 쉽게 올수 있게 오만 곳을 등반하면서 앵커를 다 박아놨음

70번 원정대는 그러면서 최종 종착지에 도달하는데까지 성공했으나 아쉽게 몬스터에게 전원 전멸

이들이 남겨놓은 등반 루트는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아주 잘 써먹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