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캡틴 마블나온거 본건 캡틴 마블이랑 엔드게임뿐이지만
보는 내내 느낀건 응~나 잘났어~ 뿐인 느낌임
닉 퓨리한테 스크럴 설명할때도 그랬고
엔드 게임 분량 내내 그런 느낌을 계속 받았음
뭐 마블스인가에서 고쳤다면 딱히 할말은 없는데 안봐서 모르고
좀 오만방자한 느낌?
활약으로 따지면 사람도 많이 구했겠지
근데 막 사람을 구해야해 같은 영웅적인 면모는 그다지 느끼질 몬함
차라리 무고한 사람 골백번은 더죽였지만 아무튼 최면어플땜에 그랬고 저 충분히 쉬다왔어요 하는 버키같은 애들이 더 호감인 기분이야
대충 얘는 히어로 보다는 그냥 잘난놈 느낌임
존나 쎔이 히어로를 나타내는 특징이 아니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는게 히어로인데
전자만 강조된 느낌적인 느낌
서사 쓰레기 맞음
지 잘난 맛에 사는 애 같으면 토니 스타크처럼 재수없지만 미워할 순 없는 캐릭터로 만들고
이야기를 입히고 싶었으면 캡아 만큼의 빌드업을 쌓았어야 함
쿠키 영상에서 캡아가 여기서 만나기로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게 얼마나 울적하고 슬픈 캐릭터 완성이냐
솔찌 혈청없는 스티브도 여전히 대단한 사람이고
슈트 없는 아이언맨도 대단한 사람인데
레이저빔 비행능력 없는 캡마? 걘 머지 싶음
존나 쎔이 히어로를 나타내는 특징이 아니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는게 히어로인데
전자만 강조된 느낌적인 느낌
솔찌 혈청없는 스티브도 여전히 대단한 사람이고
슈트 없는 아이언맨도 대단한 사람인데
레이저빔 비행능력 없는 캡마? 걘 머지 싶음
서사 쓰레기 맞음
지 잘난 맛에 사는 애 같으면 토니 스타크처럼 재수없지만 미워할 순 없는 캐릭터로 만들고
이야기를 입히고 싶었으면 캡아 만큼의 빌드업을 쌓았어야 함
쿠키 영상에서 캡아가 여기서 만나기로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게 얼마나 울적하고 슬픈 캐릭터 완성이냐
거기다 배우의 자격지심같은 것까지 그대로 캐릭터에 녹아버림,,,,
오만 방자함만이었으면 그러려니 함. 근데 엔드 게임에서 나 존나 바쁨. 지구 따위에나 신경 쓰고 있을 시간없음 이딴 소리나 하고 있잖아. 인피니티 스톤 모아서 우주 생명들 절반 날리는 사건 보다 더 중요한 일이 대체 뭔데? 설사 있다고 해도 히어로로서는 나오면 안되는 대사였음. 그냥 캐릭터가 쓰레기가 됨.
힘을 얻게 된 계기가 운빨인건 다른 히어로들도 비슷한 얘가 있지만
이후 얻은 힘을 히어로로써 사명감을 느끼는 계기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힘을 휘두르는 초인이지
히어로로 보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