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 년대
세상이 독제 비스무리하게 굴러가기도 하고 테러전쟁도 일어나기는 하는대 군이나 민중이나 협박을 동반한다던가 진심으로 호소하면 "ㅆㅂ 전쟁 ↗같다! 안해! 할거면 니들끼리해!"를 모두 같이 외치는 낭만적이고 희망적인, 샤아가 원했을 법한 세상.
C.E. 년대
양측이 서로 총력전, 몰살을 외치고, 상대가 선 넘으면 이쪽은 반드시 그보다 더 넘어서 갚아준다를 일단 중간중간 회담으로 조정할 생각 1도 안하고 다 죽이겠다! 시전하는 세계.
그나마 진짜 상대 측을 몰살 할 수 있는 상황 직전 가서야 멈추는대 그를 위해 예네 보다 낫다 뿐이지 거기서 거기인 것들이 설쳐서 멈춰세워야 겨우 어찌되는 세계.
좀만 놔두면 어느 쪽에서나 거하게 사고치려는 족속들이 무 뽑히듯이 나타나는 세계.
C.C 년대
니들 진싸 사람새끼들이냐? 더러워서! 그냥 우리가 뜨고 만다 이새끼들아! 를 시전해서 콜로니들이 외우주로 떠나고 남겨진 지구와 월면의 사람들이 오래도록 서로를 모를 정도로 따로 지내다가 싸우는대 "무기로서 만들어졌어도 사람이 만든 것이면 사람을 위해 봐라!"라며 사람들을 돕는대 사용하고, 그 사상에 찬동하고 평화를 바라며 교류하게 되는 희망찬 지브리 건담 세계.
A.D 년대
서로 죽자살자는 전투민족은 광인 취급. 경제적, 정치적 실리에 따라 싸우거나 말거나 하는 현실의 연장선.
그럼에도 전쟁을 멈추지 않고 광인들의 테러도 멈추지 않던게 "그래, 우리 니들 공공의 적이라고 해도 좋다. 아무튼 직접 전쟁 하거나 전쟁을 돕는 것들 혼날줄 알아!"라고 하는 것들 나타나니 뭉칠 줄은 알고, 서로 진심으로 이해하고 함깨하려는 마음의 중요성을 대다수가 알게되는 세계.
이게 좀 많이 나가서 아예 근간부터 다른 외계인들과도 이해하고 화합하는거 보면 예네 냅두면 먼 미래에는 은하 평의회 같은거 세우고 온갖 외계인들이 평화 교류 하는 세상 열거 같음.
P.D. 년대
기업이 슬럼가 인원들 착취하거나 하기는 하고 우주 해적들 있기도 하지만 일단은 인류가 통합되기는 했고 테러리스트 철화단이 진압되고 "그나마" 양식있는 인물이 영웅으로서 정치적 입지를 얻었으니 일반인들 에게는 갈수록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은 확실해 보이는 세상.
당신이 어디 걍스터나 마피아, 소년병 같은거 좋아한다구요? 그럼 뒤져.
윙이 등장인물들이 미친 놈이었지 엔딩 자체는 제일 바람직했지
윙이 등장인물들이 미친 놈이었지 엔딩 자체는 제일 바람직했지
더블오가 ㄹㅇ 희망편이긴 해...
건담W은 90년대 초반이란 시대적 배경이 영향을 준건지 제작진이 불특정 다수집단의 선의를 상당히 낙관적으로 바라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90년대가 괸히 낭만과 야만의 시대라고 불이는게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