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 이거 진짜 미친놈이네?

이준석이 군 간부 복무기간 2년 줄이겠다고요?
참 뻔뻔하고 역겹습니다.
이 인간은 군대도 안 갔다온 미필입니다.
자기 20대 내내 미국에서 유학하며 국방의 의무 한 번 안 지고,
군복 한 번 안 입은 사람이 지금 와서 군대를 뜯어고치겠답니다.
그것도 전문성 갖춘 간부부터 자르겠다고요? 이게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군 간부는 단순히 계급장 달고 월급 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실전 같은 훈련을 수년 동안 반복하며, 사람 목숨을 책임지는 지휘권을 행사하는 자리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제대로 숙련시키기도 전에 내보낸다고요?
전투 중에 실수 한번 하면 부대가 통째로 무너질 수도 있는데, 이런 걸 공약이라고 냅니까?
간부 줄이면 제일 먼저 무너지는 건 지휘 체계고,
지휘 체계 무너지면 전투력이고,
전투력 무너지면 실전에서 죽는 건 병사들입니다.
정작 군대에 몸 한 번 안 담근 놈이
국방을 ‘청년 포퓰리즘’으로 팔아먹겠다는 거,
이게 바로 안보를 표 장사로 쓰는 전형적인 작태입니다.
자기 20대 내내 외국에서 잘 먹고 잘 살던 인간이
지금 와서 군대 다녀온 국민들 위에 군림해서
“너희 간부는 너무 오래 한다~ 줄이자~”
이러고 있는 겁니다.
군대 안 갔다온 놈이 군대 흔드는 나라,
이게 진짜 정상입니까?
이준석이 진짜 청년을 위한다면,
먼저 사과부터 하세요.
자기가 군대 안 간 사람으로서 감히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부터 돌아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