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의
에노시마 준코
1편의 흑막이자
절망을 좋아한다는 본인 취향에 맞게 남에게 절망을 주는걸 좋아하지만
자신이 절망하는건 싫어한다는 식의 내로남불 하지않고
주인공에게 당하니 최고의 절망을 맛보고 있다면서 본인 신념 지키고 죽어서
완성도 있는 빌런이었고
주인공은 초고교급 희망이라는거 답게
학원에 갇혀있던 주인공과 동료들이 바깥 세상은 반쯤 망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세상에 나간다는 깔끔한 결말이었는데
인기얻게 되어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1편에선 세상 망하게한 조직의 일원 중 하나 정도로만 묘사되던 에노시마 준코가
사실은 세상 망하게 한 장본인이었고
오직 에노시마 준코 단 한명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미쳐 날뛰게 됐다는 무리 수를 두더니
사람들이 아니 이게 말이 됨? 하니
이번엔 사실 최면앱 도움 받았음 ㅎㅎ 하면서
혼자서 전세계를 절망시켰다는 스케일을 이번에는 최면앱으로 짜치게 만들면서
1편의 완성도 높고 깔끔했던 빌런이
점점 이상하건 변한...
새 악역캐 대신 기존 악역캐 스케일을 밑도 끝도 없이 늘리다가 생긴 참사...
초고교습 거품
새 악역캐 대신 기존 악역캐 스케일을 밑도 끝도 없이 늘리다가 생긴 참사...
이거 섬네일모드에서 보여 스포야
나에기 짭까지는 나름 괜찮았는데
초고교습 거품
초고교급 스포
죽인자식 부랄을 작작 만져야 하는 이유
차라리 최면엡의 떡밥이라도 미리 뿌리던가..
에노지마 준코가 너무 막강한 존제가 되니까 그거 수습 안되서 임시방편으로한게 너무 저열했음....
v3도 막판에 조진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