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반려견이 5월3일날 무지개다리를 건너 더 좋은 곳으로 갔습니다.
우연인지 아버님 별세후에 이 아이를 선물받았는데
5월3일이 아버님 기일이었습니다. 아버님이 날 지켜지기위해 이 아이를 보냈나 생각도 해봤습니다.
16년넘게 아프지 않고 잘 살아줬기에 늘 감사했지만.
고령의 나이로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고통이 없는 곳으로 가서 다행이네요.
오래 함께 했던 아이라 너무나도 슬프더군요,
고통스러웠던 그 모습보다 지금의 편안한 모습이 더 보기 좋네요.
2일 지났는데 그 허전함이...
늘 옆에 있었기에 무의식에 이름을 부르고...
즐거운 어린이날에 우리 아이는 저 하늘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제 추억하나 니콘동에 뭍고 갑니다.
행복한 멍멍이 동산 갔을 겁니다.
행복한 주인과의 기억 가지고요..
고맙습니다.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갔으니 제가 맘이 편해요.
무지개 다리 건너 행복하게 뛰어 놀거예요
저도 13년 반려견 너무 힘들어해서 안락사 했습니다 ㅠㅠ
저도 안락사 생각했다가 고통 느낀 2일만에 무지개 다리 건너서 장례치뤘네요.
늘 곁에 있을겁니다...
종을 넘어서 행복한 시간, 많은 사랑을 나누셨습니다.
조심스럽지만, 아주 깊은 마음을 담아 위로 드립니다.
김혜자님과 손석구 나오는 드라마에서 반려동물도 나오는데, 찡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