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급 세단이 러시아에 가니까 과부제조기가 된 이유

오늘도 평화로운 로리로리 로씨야 도로

가끔 유튜브나 틱톡 같은 데에서 흔한_러시아_교통사고_수준 이러는 걸 보면 저렇게 두 동강 직전까지 가 버린 차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것도 특이하게 유독 저 차 한 종류가 저 꼬라지가 난 게 자주 보여서 대체 뭐냐 싶을 수도 있는데

일단 저 사고짤들의 주인공 토요타 마크 2는 저 정도로 부딪쳤다고 아예 두 동강이 날 정도로 ㅄ같은 차는 아님

일본에서도 나름 고급 세단으로 만들어진 차라서 상당히 튼튼하게 만들어졌고 성능도 괜찮고 튜닝빨도 잘 먹혀서 버블 경제 시절에도 나름 잘 팔렸던 차였음

러시아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중고차로도 많이 수입되서 러시아 도로에서도 꽤 자주 볼 수 있고

그럼 왜 저게 러시아에 가자마자 저 꼬라지가 났냐? 그냥 연식이 낡아서 그렇냐? 할 수 있는데

진실은

이 미친 새끼들이 중고차 수입할 때 관세 먹이는 게 회피할려고

아예 차를 두동강을 내서 폐차랍시고 속여서 수입한 다음에 러시아 도착하면 다시 용접해서 파는 바람에 저 짝이 난 거...

그래서 안 그래도 겨울철되면 빙판길 되는 러시아 도로 특성상 차가 미끄러져서 옆으로 부딪힌다고 해도 보통이면 저 정도까진 안 가는게 저 지랄이 남

실제로 저 시절에 러시아에 수입된 일본 중고차들 대부분이 저렇다고 함. 지금은 아닌 거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