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테일즈의 first page, 21초 부분부터 들어보자.
unbreakable의 시작 부분도 참고하자.
그리고 이번 컷씬의 8초부근, 신데렐라와 그레이브가 나타나는 장면에 맞춰
이 부분을 처음 감상할때
'옛동료들과 재회함으로써 이전의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쓰기 시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애니메이션의 퀄리티, 스토리의 개연성과는 상관없이 곡의 구성과 연출만으로 그냥 벅차올라서 울컥했음
어떻게 보면 단순히 unbreakable sphere의 후반부를 가져다 쓴거지만 의도된게 아닐까...?
다시만나서 다행임 이제 시키칸 스쾃에 합류해서 렙쳐들다 조지고 다니면될듯
작년에 신데렐라 이벤트를 되게 감명깊게 봤었는데 이번 스토리도 울면서 웃으면서 봤어.
이번 이벤스의 곡들에서 올드테일즈 반주가 상당히 많이들어가있어서 자연스럽게 연관시켜주는게 좋았어
의도된게 맞을걸.
Red ash -> re dash 처럼 이런거 하기 좋아하는 곳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