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인터뷰로 유명해진
믿음의 블루아카 발 자금 확보 인터뷰
하지만, 그 이전에 지금의 트릭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게임이 있었으니
라스트 오리진이다.
"아니 화풍부터 다른데, 19금 ㅈㅌㅇ 게임하고 트릭컬이 무슨 상관이 있다는거냐!!"
물론 화풍부터 등신대까지 완전히 다른 게임이지만
의외의 연결점이 있는데,
지금의 트릭컬 그림체의 토대를 만들어 준 목뼈의 [디얍]이다.
라오에서 이제는 희석되어버린 귀여운 이미지를 남기게 해준 이 디얍은
라오 만화를 그리는 시점에서는 원래부터 에피드 게임즈의 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였는데
라스트 오리진의 개발사에게 눈에 띄어서 외주 만화가로 활동하게 되었고,
당시 라오 자체의 파격적인 IP와 갭모에적인 공식 만화가 생각보다 잘되었는데...
당시 라오 (2019.02)를 하던 내 시점에서는
외주작가인 디얍의 라오 만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여기저기서 짭얍콘들도 양산되는 와중에
에피드가 2019 지스타(2019.11)에서 롤더체스에 혹평을 받고서 대격변을 겪게 된다.
그게 디얍의 그림체로 게임을 갈아 엎게 되는 것인데
원래는 이런 화풍과 형태의 게임이...
짜자잔
이렇게 변한 계기가 되었고...
디얍의 손길을 거친 트릭컬은 당연하듯이 한번 터지고
블루아카 썰을 거쳐서 리바이브로 재출시되었다.
근데 그게 트릭컬하고 라오하고 뭔 상관이냐고?
라오에서 연재하고서 트릭컬이 바뀌었으니 뭐 나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뇌피셜이다.
하지만, 라오가 없었고, 디얍이 라오 만화를 그리지 않았다면 트릭컬이 지금의 형태로 나왔을까?
라는 생각에 적어본 것이다.
아니면, 님 말 맞음 ㅇㅇ
트릭컬 관심 있던 이유도
디얍이 메인디자이너여서 였음
트릭컬 관심 있던 이유도
디얍이 메인디자이너여서 였음
디얍 프로길 열어준게 라오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