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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등급 따위는 유전자가 아닙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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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가서 첫 전공과정의 첫 서문을 보고 느꼈지
아 고등학교는 진짜 기초교육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만하면 노력노력 타령하는 것도 극혐인데
뭐만하면 유전자 어쩌고 출생가챠↗망겜 어쩌고 하는 애들도 극혐이긴 해
그럼 죽어 리세마라하던가
??? : 그렇군 내 위의 사람들은 다 없애면 되겠군
솔직히 2등급까지는 노력으로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과 수학 1등급은 재능 맞는듯
그게 어느 재능이든 간에
△ 결과
21 30번 : 과연?
난 노력하면 수능 1등급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게 신기한데...
대학교 가서 첫 전공과정의 첫 서문을 보고 느꼈지
아 고등학교는 진짜 기초교육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문" 과 국민기초수준의 괴리가 좀 있지....
레알루다가...
고등학교 벗어나는 순간
날 괴롭히고 핍박하는 모든 사람들과 공부들이 전부 날 위한 온실이었다고? 하는 충격을 받는 느낌은 이루말할 수가 없지
진짜 애기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퇴대한 꼭꼭 씹어서 탈 안나게 정제해놓은 학문의 정수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만하면 노력노력 타령하는 것도 극혐인데
뭐만하면 유전자 어쩌고 출생가챠↗망겜 어쩌고 하는 애들도 극혐이긴 해
그럼 죽어 리세마라하던가
출발선은 다르지만 노력으로 같은 지점에 골인은 할수있다는 거군
그리고 일렬로 세우지...
??? : 그렇군 내 위의 사람들은 다 없애면 되겠군
△ 결과
그래 바로 그거야
리버티시티 경찰은 저거 안 태우고 쏘던데용!
으아악 이디오크러시
공부해서 없애겠다는 소리지??
21 30번 : 과연?
어허! 변별력
솔직히 2등급까지는 노력으로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과 수학 1등급은 재능 맞는듯
그게 어느 재능이든 간에
결국 상대평가라서
근데 21, 30번, 특히 이과문제는
재능이 없으면 노력해도 안되는 문제긴해...
아무리 공부해도 3등급을 넘어가지 못했어요 흙흙
난 노력하면 수능 1등급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게 신기한데...
공식을 '이해' 하고 '응용' 하는걸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상상못하는 사람들이 하는말이지 뭐..
2~3등급은 모르지만
1등급은 노력만으론 안 되는 사람이 있더라
물론 그런 극단적인 유전자도 있는만큼
반대급부로 극단적으로 수학못하는 유전자도 있다
그래서 노오오오력만으로 1등급 받지말라고 킬러문제 2~3개씩 내지 않나?
수능 킬러는 시간이 적어서 그렇지 오히려 노오오오오력으로 풀리라고 내는 문제 아닌가
진짜 재능충만 가리는 문제는 도쿄대 본고사 그래프이론 문제같은거고
개인적으로는 수학보다는 과탐이 훨씬 심해보이던데
왜 맨날 고딩때 공부 안한거 후회 하겠어
공부 했음 진짜 성적 올랐을거라서지
대학은 그런 생각도 안남 ㅋㅋㅋㅋ
글쎄 경계선지능도 있는데 뭐든지 하면 된다 말하는 것도 좀..사교육 강사이니 시장확장 의도와 학생들 참여유도 의도가 있는건 감안해야할듯
난 수학 고1때 5등급에서 수능때 1등급까지 올려본 사람으로서 동의함
...근데 진짜 안되는 사람도 있긴 있어요.
유전자빨이라는 소리도 안좋은건 맞지만
노력만 하면 1등급이라는 소리도 좀 아닌거 같은데
선행학습에 사교육뺑뺑이로 이미 노력은 대부분이 충분히 하는 상태서
상대평가로 줄세워서 등급을 결정하는데
절대평가 토스 12개하기를 거기다 비유를 하면...
예술쪽이 재능빨이라고들 그렇게 말하지만, 반복으로 습득하는 기술 영역이 넓어서 공부하는 것보다 재능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지.
난 대학가서 공업수학은 내가 이수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내리고 빠르게 전과함
그래 수능 1등급의 선까지는 유전자빨이 아니지.
환경이 문제거든 보통
1등급은 재능 맞다고 생각함
노력으로 커버되는 건 웬만한 분야 기준으로 상위 10퍼까지지
심지어 만점도 재능이 아니라고 하네
너무 유전자를 우습게 보는 거 같어
경계선 지능도 전체 14 프로 라니까 그런 애들은 노력해도 안 되겠지
진짜로 노력해서도 안 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
공부는 96%정도 타고나고 게임은 90%정도 타고난다했던가 하는데
공부에 대해 0%의 재능인 사람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할 수 있는 수준이고 96%인 사람도 이론상으로만 존쟈하는 수준이라
실질적으로는 2등급정도 차이나는 출발선이라고 하더라
노력으로 케어가 안되는건 아니니까 뭐
나는 이말에 동의하지 않음. 수능 수학시험에서 변별력 내려고 엄청 어렵게 낸 문제를 풀어내는건 노력으로 안된다고 봄. 특히 가장 중요한건 시간제한임.
제한된 시간내에 그 많은 문제를 다 풀고 킬러문항까지 풀고 omr카드 작성까지 다 해내는건 노력으로 안됨.
글쎄... 누구는 3개만 해도 잘하고 누구는 15개나 해야 잘하는게 공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