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에 50만원을 호가하는 강원도 평창군 일대 숙박업소를 본 외국인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 7일 SBS '비디오머그'는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진 평창과 강릉 일대 숙박업소를 찾았다.
첫 숙박업소에서 "올림픽 기간에 숙박요금이 얼마냐"고 묻자 사장은 "1박에 50만원"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새로 지은 곳은 70~80만원까지 간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확인한 방은 도저히 50만원짜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름했다.
이는 다른 업소도 마찬가지. 하지만 사장들은 "내가 욕먹고 돈 바짝 벌어야지"라며
"외국 사람들 오면 최소한 1주일은 있지 않겠느냐"고 말해 공분을 자아냈다.
그러나 사장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외국인들은 비디오머그와의 인터뷰에서 조금 다른 생각을 밝혔다.
폴란드에서 온 기자 유스티나는 "저는 (요금을) 지불하지 않을 것 같다"며 "너무 비싸서 (올림픽 기간) 서울에서 출퇴근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인 유학생 칼 웨인 슈크 역시 "올림픽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가격이 오른다고 생각해도
여전히 너무 비싸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사례처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6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서도
인근 지역의 바가지요금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바가지요금에 분노한 사람들이 '당일치기'를 외치며 발길을 돌리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회 기간 개최지역에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9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평창 등 동계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도시 숙박업소 계약률은
이달 1일 기준으로 14%(총 6만 7,879실 중 9,288실)에 불과하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숙박업소들은 연초 50만원까지 형성됐던 요금을 15만원까지 떨어트린 상태다.
하지만 이미 기분이 상한 사람들이 가격을 내렸다고 평창을 찾을지는 미지수여서
바가지요금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애들은 무조건 호구인줄 아니??
다 쫄딱 망했으면 좋겠다
요즘 같이 클릭만 하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호텔까지 가격비교 다 되는 세상에서..에휴.. 축제 하면 그 주변 숙박업소 가격 뛰는 거 누가 모르나요? 정도껏 해야죠ㅠ 볼 때 마다 부끄럽네요
평창렬.. ..
평창이 평창했네요
차라리 외국인들에게 야놀자앱을 깔아주면될듯~!
뭐 한탕주의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까지 다 감안하고 이해해 준다고 하더라도 저 업소 주인들 너무 멍청한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듬
아직 대회 개막이 좀 남아 있는 시기에는 가격을 좀 낮추고 예약 손님들이 어느정도 차고 나면 순차적으로 가격을 올려야지
처음부터 그냥 무지막지하게 올려 놓으면 누가 기분 좋게 가겠냐? 쯧쯧....
확실히.. 50만원주고 그 값 못하는데서 자느니 그냥 서울에서 20-30만원주고 묵는게 훨씬 저렴하고 퀄리티도 높고.
게다가 어차피 외국인 입장에서는 차 렌트할것은 마찬가지니까. 이동에 따른 추가비용은 기름값정도만 생각하면 될거고.
서울-평창 3시간 거리니까 넓은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심각하게 멀지도 않고.
경기 관람이나 취재 끝나고나서 야밤에 놀거 생각하면 서울이 더 좋기도 하고.
외국인 입장에서도 두세배 더 주면서까지 평창 인근에서 묵을 이유가 없기는 함....
이미 참여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닌 것 같네요
이미 평창은 숙소가 부족한 사실이 알려졌고, 선수의 가족들이거나 팀이라서 참여를 무조건 해야 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한다고 생각하니 저렇게 올려놓고도 배째라 하며 뻔뻔한듯.
숙박업자들아 양심 좀 챙겨라.
요틈에 서울호텔에서 평창까지 셔틀을 운영하는거지....!!!
며칠있지 않겠냐? ㅋㅋ 절대로 망했으면 합니다
저딴 바가지 한탕주의 인간들
ㅅㅂ 우리는 사시사철 일하는데
전세버스 대절해도 45인승 2박3일에
110만원밖에 안함.
서울에 호텔잡고 버스 대절해서 다녀도 됨.
아마도 평창 근교에서 셔틀버스 다닌다고 하면 시위나 하겠지...햑교 기숙사 짓는다고 반대시위하는 인간들처럼...
업주놈들... 한철장사 타령하겠지...
올림픽 기간 서울 호텔 검색하니
4성급은 10만원 초반
5성급은 20만원 초반 뜨네요
걍 KTX 타고 왕복하는게 낫지
마카오 콘래드 스위트 룸도 50만원이 안할텐데 ㅡㅡ;
올림픽만 저럴까요 제가사는 지역축제 1년마다
하는거 이때도 주변 모텔들 바가지
해쳐먹어도 적당히 해쳐먹을라 해야지.무에서 유를 창조할려고 하나?그런 마인드니까 이지경까지 온 거 지?동계올림픽 두번만 열리면 그쪽 동네는 평생 3대가 먹고 살겠군..3대가 쫄딱 망해라.
저거 숙박만 저럴것같지는 않아요.모든 음식점.기타등등 물건
싹다 바가지요금 적용될겁니다..모든 물품들 평창이나 강릉쪽 대형마트에서
사고 점심이나 저녁은 도시락으로 대체해야 할것같네요..
숙박만?
여름철 해운대에서나 보는 '싯가' 메뉴판 식당이 판을칠걸요?
모듬회-싯가
돼지불백-싯가
김치찌개-싯가
치즈김밥-6,000원
생수 500ml-5,500원
올림픽한다길래 이제좀 사는가보다 했던 외국인들 죄다 아직도 한국전쟁중인걸 체감
에전에 평창군수 출마 하려던 박사모영감텡이 생각나네...저동네가 워낙에 자유당 스러워서....확 망해 버려라 하다가 우리 대통령 힘드실까봐 관심 가질라 했더니 정신 못 차렸네.....ㅅㅂ
양아치들
이러다가 경기끝나면 너네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