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은 지가 대통령이 되려고 독립운동 했던 동지들을 배신, 친일파들과 손잡는다..
김영삼 역시 지가 대통령이 되려고 민주화운동 했던 동지들을 배신, 군부독재세력과 손잡는다..
안희정이 자꾸 "적폐세력 비위맞추기"를 하는 의도를 대충 알긴알겠는데..
뭐 그렇게 살면 확실히 대통령되는데 도움은 될것이다..
적폐세력은 아직 대한민국의 주류이니..
당장..좌우를 넘나드는 정치인이라는둥..
탈이념 정치인이라는둥..
실용주의적 접근이라는둥..
적폐세력, 특히 종편에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나는야~ 오른쪽의 지지도 받을수 있는 대통령감~
이렇게 나오겠지..
그러나 그런 인간들은 결국 역사에 별 도움이 안된다..
맨땅에 헤딩하는 한이 있더라도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하는
노무현 같은 사람들에 의해 역사는 발전하는 거지,
본인의 이익을 위해 적당히 불의에 눈감는 사람은
정치인으로서 아무것도 해내지못한다..
이승만의 끝은 4.19
김영삼의 끝은 IMF..
안희정이 정말 그렇게 대통령이 되면 역시 끝은 불행할것이다..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끊고
나쁜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인간이 잘될리는 없다..
대통령 되는 것 자체가 목표인 사람들
권력투쟁 조직동원 내가 엘리트야!!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존경받는 사람이 지금 있는데
그걸 못보네요....
안희정은 노무현이나 문재인이 걸었던 길을 걸을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 꼼수~~ 쉬운길 찾으려는거겠죠. 도저히 자신이 없겠죠 두분이 걸었던 길 안희정으로선 도저히 할수 있는일이 아닌일이고 이게 안희정의 한계입니다. 이재명보다도 한심하네요..
멀리 안가고 촰거머리가 걸었던 길입니다
제자인 자공이 공자에게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에 대해 질문을 한다.
자공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어떤 사람을 좋아한다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까?"
공자는 "그것만으로 아직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기 어렵다."라고 답합니다.
자공이 재차 질문을 합니다.
자공이 "그렇다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미워하면 그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까?"
공자는 "그것만 가지고는 나쁜사람이라고 평가하기가 어렵다." 고 말합니다.
그리고, 공자는 "좋은 사람"에 대해 분명한 답을 해줍니다.
“향인지선자 호지(鄕人之善者 好之) 기불선자 오지(其不善者 惡之)
마을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고, 나쁜 사람들이 그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는 좋은 사람임이 분명하다.
- 논어 자로편 -
요즘 행보를 보면 논어의 이 대목이 떠오르네요.
이런 글에마저 비공 9개... 징하다 진짜...
소신인건지.. 작전인건지.. 아님 걍 현실부정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