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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 3.3 시승기 (feat.그랜저3.0)

지난번 q50s를 시승하고

 

이번엔 미리 예약했던 그랜저 3.0을 시승하러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디자인은 원래 맘에 들었고 승차감도 단단해지고 안정감이 더해졌다해서 한껏 기대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3.0 가솔린도 기대했구요

 

시승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잡혀있었고 시간대가 좀 늦어 길이 좀 막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도 고속도로 가니 어느정도 밟아볼수있었습니다.

 

일단 저속에서 부족함은 딱히 없었습니다 차도 조용하고 실내도 넓고 쾌적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영업사원께서 맘대로 밟고 돌고 하시라는 말씀에 저는 "차를 못믿어서....."라고 얘기하고 나름 천천히 달렸습니다.

100중반까지 가속해보고 느낀점은 아직 불안하다 입니다. 고속주행시 소음도 실내로 꽤 유입되는편이구요

차선변경에도 핸들을 꽉 잡게 되더군요

2017 3.0이라 이중접합유리는 빠져있었습니다.

 

감흥이 없어져 일찍 반납하고

영맨께 혹시 g70 시승차도 타볼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ok 하셨습니다.(원래 g70엔 별로 관심없었음.)

 

외관은 확실히 제 취향은 아닌데 실내는 완전 제취향입니다.

시트부터 여러가지 내부 디테일이 기존 국산차와는 좀 다른느낌으로 고급져 보였습니다.

3.3에 4륜.

일단 초반 밟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얘는 앉아서 달리는 순간 차가 운전자에게 믿음을 주는느낌입니다. 그랜저와는 다르게 초반부터 풀가속해봤습니다.

시트 양 날개부분이 안정적으로 몸을 지탱해주고 직빨에서 모자람없는 출력을 보여줍니다 3.3이면 뭐..

운전자가 밟는대로, 핸들링하는대로 내뜻대로 달려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아쉬운점은 실내공간, 배기음.. 그리고 가열이 충분히되지 않았는지 브레이크 부분도 꽤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외관은 이미 아쉬웠구요)

연비생각하며 타는 차는 아니지만 시승하는 동안 트립에 연비 3키로는 살짝 아쉽..

 

그랜저는 시승하고 내차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

일반인이다보니 자세한 정보는 없습니다..

다만 요새 차를 갈아타야해서 시승할일이 많아져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다음주에도 대거 시승 예정입니다.

 

차 선택의 폭이 점점 줄어드네요.

가속, 실 내외, 가성비, 경제성 등등 따졌을때 아직은 q50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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