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관련 제 대처

1. 오늘 아침 (= 한국시간 오후 5시경) 갑자기 t-world 에서 인증문자가 옴
2. ??? 해서 일단 재빨리 이메일등 로그인 기록 확인하고 관련해서 적으려고 자주가던 커뮤에 로그인하니 12시간전에 해킹당해서 광고글올리고 30년 정지당해있음 ㅋㅋ
3. SKT 전화 (한국시간 6시경 ㅇㅇ) 했더니 고객센터 10분동안 대기하고 "ㅋ 님 연결 안되니까 강제로 끊겠음 ㅋ 다시 전화하셈 ㅋ" 하고 끊어버림
4. 유심분실/사고 관련으로 전화해서 어떻게든 연결했더니 이제 퇴근시간이라 바로 응대가 안된다고 함 ㅋ
5. 아니 사태가 무슨사탠데 지금 사고치고 태스크포스도 없음?? 했더니 그제서야 관련 팀이 연락줄거라고 함
6. 누가 인증문자를 날린건지 이런건 확인이 안되고, 아직 괜찮은 거 같다고 함 유심보호 하라고 함
7. "유심보호 하면 이미 복제가 완료된 건에도 보호가 되나요?"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함
8. "만약에 금융 사고가 나면 SKT 보상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모른다고 현재 가이드라인 없다고 함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갑자기 구형 비밀번호 A 를 쓰는 사이트들이 털리고
그중 하나 (가 T-World)에서 인증문자 신청이 갑자기 온 것.
해당 인증문자가 복제가 잘 된건지 확인하려 인증문자를 신청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 유심 복제의 경우 해당 유심이 활성화되면 내 유심이 끊기지만,
그쪽이 끄면 다시 내 유심이 켜지기때문에 내 유심이 켜져있다고 안심할 순 없다고 알고있음)
바로 한국시간 8시 되기 전에 esim 교환 신청해서 심카드 교환 완료후 중요 사이트 비번 다 바꾸고 맘편히 있는중
사실 심 복제가 일어났다던가 이런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나
사건 이후 갑자기 한번도 없던 일들이 터지니까 만에 하나를 위해서 싹 바꿈
혹시라도 아 뭐 심카드 안바꿔도 되겠지 싶은분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꾸는걸 추천.
현대 한국에서 심카드 복제 = 그냥 다털린다는 수준의 상황이고
최근의 판례들을 보면 금융사고가 발생해도 SKT나 은행은 백퍼 책임 면제일꺼임. (= 본인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