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오늘 업데이트 된 테마극장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
이번 테마극장의 주인공 리코타.
다른 요정들보다 키가 크고 다리도 길다.
단 것 밖에 모르는 요정이지만 모나티엄으로 유학가서 요리를 배워
모든 종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궁극의 요리사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요정이면서 설탕을 끊었다는데

여기서 문득 아홀로톨이 생각났다.
유형성숙의 대표적인 생물. 아홀로틀.
성체로 성장하지 않고 유체 상태로 평생을 살아가는 생물.
하지만 티록신이라는 성분을 강제로 주입하면 평범한 도롱뇽의 모습이 된다고 한다.
만약 설탕이 요정의 성장을 막는 것이라면?
세계수가 요정들이 영원히 어린 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그 무엇도 의심하지 않게 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설탕이라면?
설탕을 먹으면 피터 팬처럼 영원한 어린 아이.
죠안의 말대로 설탕의 유혹을 견뎌내면 리코타처럼 성장.
글을 쓰는 도중 그러면 마녀는 뭐임 이라는 의문이 들었다.
어 내 추측 다 틀렸네.
아 나도 글 읽으면서
그럼 마녀는?
했는데 작성자가 다 해먹으면 누가 태클거냐~
아 나도 글 읽으면서
그럼 마녀는?
했는데 작성자가 다 해먹으면 누가 태클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