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낯선 어른을 무서워하는 아이들 같은 이야기였음.
정신연령이 낮을수록 더 무서워한달까.
리코타도 어른스러운 게 아니라 이미 어른 그 자체 아닌가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성숙한 느낌이었고.
그런 성숙한 어른이 어린시절을 돌아보며 꿈과 열정을 되찾는다는 점도 그렇고.
그래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거 혹시 떡밥 아니겠지?
엘리아스의 설탕이 요정들을 어린 상태로 유지하게 만든다거나?
그래서 설탕을 끊게된 리코타는 외형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른으로 성장한 건가?
캬롯 스토리에서 사탕수수에 세계수의 성분 일부가 포함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고.
세계수가 사도들이 아무 생각 없는 순수한 상태를 유지하길 바란다는 추측도 있고.
리코타의 겉과 내면이 다른 요정들에 비해 유독 이질적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
아무튼 수상해...
구릭컬서 샹각많은 요정들은 졷나 귀찮은 존재 였으니까
구릭컬서 샹각많은 요정들은 졷나 귀찮은 존재 였으니까
이질적인 몸매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가?
비율이 이질적인것도 노린건가 하는 생각이…
그래서 마녀들이 성숙한 것인가?
단것을 끊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