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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빡종원에서 안성재로 바뀜?
그 이름을 쓰기 애매해진건 알겠는데 라면 안성재라고 하니까 느낌이 안오네 ㅋㅋㅋㅋ
라멘 빡빡이 이제 빡성재로 바뀐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냥 라면대머리로 하자
사실 시판 육수/소스류도 우습게 볼 물건들은 아니지 ㅋㅋㅋㅋ
저런걸 잘 배합해서 자기 가게 오리지날로 만드는것도 실력임
근데 사실 저 라면대머리도 여러모로 논란 될 짓 꽤 한 거 생각하면
빡종원이 이제 더 잘 어울리는 별명 아닌가 싶기도 하고
면성재 어떰
라멘 빡빡이 이제 빡성재로 바뀐거야? ㅋㅋㅋㅋㅋㅋ
이제 빡종원에서 안성재로 바뀜?
웃픈 현실이네
그 이름을 쓰기 애매해진건 알겠는데 라면 안성재라고 하니까 느낌이 안오네 ㅋㅋㅋㅋ
면성재 어떰
사실 시판 육수/소스류도 우습게 볼 물건들은 아니지 ㅋㅋㅋㅋ
저런걸 잘 배합해서 자기 가게 오리지날로 만드는것도 실력임
시판 육수/소스류가 팔린다는건 그 육수만으로도 상품가치가 있기 때문이지
무시할것만도 아닌듯
멘성재 ㅋㅋ
그냥 라면대머리로 하자
한국은 걍 태반이 업소용 농축육수 쓰는 데 아닌가
맛집이라도 불리는 데서도 걍 업소용에 살짝 다른 거 추가하던가 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에 있는 일본라면집도 저러지않냐?
일본에 있는 일본 라멘집도 70%는 저렇다는거~
논란이 있는 이름이라 바뀐건갘ㅋㅋㅋ
라빡이 ㄷㄷ
이집 흐름잘타네 ㅋㅋㅋ
조립식 라멘
근데 사실 저 라면대머리도 여러모로 논란 될 짓 꽤 한 거 생각하면
빡종원이 이제 더 잘 어울리는 별명 아닌가 싶기도 하고
유명 국밥집들 중에도 시외에 자기네 공장 차려서
거기서 육수 뽑아내는 집도 있다는데 뭐.
가스불로 육수 뽑아내서는 타산도 안맞고 맛도 딸리다고
사골 베이스 육수는 역시 대량조리가 최고인데 그걸 공장 레벨로 하니
일본도 장인정신으로 몇십년 하는 사람들이나 직접 끓이지 동네 라멘가게는 태반이 저런식이라
세리자와를 왜 세리자와라고 안부르는건데
그럼 너 핏콩을 유토리라고 부를꺼야?
아니
이건 A/S 대상이
라면 재대로 못할놈판정나서 그런거잖아
(빡빡이 기준)
음해다!
하다못해 집에서 곰탕한번 만들어보면 육수만드는게 장난이아니지
둘 다 빡빡이란 공통점이 있는데 안성재는 풍성한데
공장제 추천 이유가 합리적이고 납득가는 거였음. 편차없는 맛을 상시 공급 가능.
까놓고 말하자면 석박사들이 만든 육수는 대충 따라갈만한게 아니다
빡집중해서 새로 만들어내는데는 못 미치지만
태반의 자영업자들은 그럴 시간도 지식도 부족하다
그렇다면 가능한건 일단 시판을 쓰되
시판을 그대로 쓰지 않는거임
시판을 베이스로 용법에 절반정도만 쓰고
그 위로 좋은 쟤료로 다시 쌓아올리면
시판보다는 훨씬 낫고 가성비면에서는 공을 엄청나게 들인 것보다 나은
음식이 탄생한다
라면 안성재라고 하니까 왠지 이븐하게 면을 삶아야 할거 같아
킹치만 안성재는 컨설턴트 안하고..
무난한 라멘 베이스라는건 대부분의 가게들이 쓰는 재료가 들어있는거니까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편하고 밸런스가 좋지
소비자가 이해하는 가게의 개성이라는건 재료 한두개 차이로도 확 갈리니까
저 빡빡 아재는 ㄹㅇ 경영인의 표상처럼 만들어놨네
요리 만화에서 공장제가 장인의 육수를 압도한다느니 저런 장면 잘 안넣을만한데
실제로 일본 라멘집에서 자주 쓰는 육수 브랜드 뭐 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