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웨딩 쵤영 사람구하는데 쪽지를 보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안될꺼 알았지만...
장비가 캐논 5d에 탐론 28-75 탐론 70-200 (non vc)캐논 쩜사에 430ex 였고 서브 바디 있어야 된다고해서 올림푸스 e-1에 14-54mm f2.8-3.5 50mm f2.0 fl-50r 스트로보 파워팩 이라고 하니까 해당장비로는 안되겠다고 연락이 오네요.
남에게 보여지는 거라서 그런가봅니다.
최소 오막삼이나 핫셀같은거 들고 다녀야 할판인가 봅니다ㅋㅋ 이걸로도 질찍고 다니는데 L렌즈가 없어서 그런가?ㅋㅋㅋ 그냥 푸념이네요
https://cohabe.com/sisa/452105
웨딩 사진 지원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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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기준에 잘 찍는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이 생각하기엔 부족해 보이나보죠. 장비로 평할 껀 아니지만 첫 만남에 학벌 등이 판단 기준이 되는 것 처럼요.
그러니까 제말이요..
장비가 허름해보여서 그런가봅니다...그래도 왕년에는 가격 꽤했었는데..서글프네요 ㅋㅋ
디게 웃긴게 적은 금액주고 죄송합니다 하면서 따질건 다 따지는것 같아요.
그런거 같아요 그냥 그려러니 해야죠 뭐..
일단 고객의 입장이 중요하겠지요... 고객들이 카메라전문가는 아니라 보여지는것으로 판단많이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200대포 600대포 핫셀 이런거 가지고 다녀야 할까봐요 ㅋㅋㅋ 장비가지고 이런거 당하니 기분참 ㅋㅋㅋ
당하다니요... 그건 그냥 고객입장에서 당연히 드는생각이고 업체는 그걸 미리알고 말씀드리는것 뿐인데요......ㄷㄷㄷㄷ
장비보단 고객의 입장이나 생각부터 공부좀하셔야겠네요..ㅎㅎㅎ
대포 핫셀 이런 문제가 아니라 5D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고객의 입장이 중요하겠지요... (2)
여기도 가끔 글 올라 옵니다. 웨딩 촬영 왔는데, 장비가 구리더라,,,
요즘 고감도 촬영이 많아서 그럴수도있을거같아요.
남에게 보여져서 문제가 아니라.. 웨딩이라함은 본식같은데 본식에서 저정도 장비로 상황대처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장비를 쓰는 이유는 그 장비가 가진 기능이 좋기 때문에 안좋은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이 되지요. 예를 들어 ISO 나 조리개등이요. 그리고 화질도 중요하구요. 설렁설렁 친구 결혼식가서 저걸로 몇방 찍는거랑..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움직이는 조명따라다니면서 찍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시죠? 물론 저 장비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 찍을수 잇지만 그정도 실력을 가지고 계신다면 다른업체를 구할게 아니라, 본인이 나서서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서브바디라 함은 최소한 동일브랜드를 선호합니다. 나중에 보정시에 색 맞추기도 용이하구요.
저는 주변에서 본식 촬영한다 할때 기사 장비 보라고 합니다.
그사람 실력은 모르지만, 장비가 최신 장비일수록 '건질' 확률이 높은건 사실이잖아요.
작년에 결혼한 친구한테. 기사 장비 확인하라고 얘기했었네요.
아무리 그래도 5d 에 28-75라면 저라도 거절했을듯.
차라리 6d 에 구계륵 이면 몰라도..
실력이 중요한게 사실이지만 5d에서 아마 안된다 생각 할거에요
요즘은 플래쉬 촬영보단 고감도 촬영으로 방향이 바뀌어서...
일단 이장비라면 저는 자신 없습니다
하객들도 글쓴분보다는 좋은 장비 들고다녀요
보여주는것도 보여주는거지만 5d로 요즘 웨딩 절대로 못찍습니다.
5D로도 충분히 잘찍는 사진가들 많구나 하는 아마추어 취미 사진이랑 사진 받아야 할 클라이언트가 있는 상업사진이랑 같다고 좀 생각하지 마시길...
5D 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죠. 요즘 가뜩이나 고감도 촬영이 대세인데다가 촬영 퍼포먼스도 한참 떨어지는 5D로는 어떤 환경일지 모르는 촬영에 무리입니다. 업체가 욕먹을 일은 아닌데요.
캐논 5D라..한참 전 5D 유저였고 본식촬영도 해본 경험상 저라면 절대 5D 가지신분 안씁니다. 요즘 웨딩이 스트로보로 때려 넣어서 찍는 추세도 아니고 밝은렌즈로 고감도 촬영해서 넣는 상황인데 5D는 말도안되는 장비죠. 그리고 웨딩이라는게 결과물이 안나오면 다시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화벨이나 노출 조금만 틀어져도 어쩔수없이 흑백으로 돌려 앨범 집어넣는 경우 허다한데 아직 실력도 모르는 사람 포트폴리오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안하겠다고 하지요. 그리고 위에 누가 적으셨는데 웨딩이 적은금액을 주신다 하는데 시급 1만원 외치는 시대에 3시간 웨딩 본식 뛰고 그 돈 받는건 꽤 많이 주는거긴합니다 신부 메이크업샵부터 따라붙어서 옷갈아입히고 드레스들고 폐백옷입히고 식끝나면 드레스랑 한복 반납하러 다니는 이모보다 많이주는데..
5d는 요즘 트렌드 촬영하기 힘듭니다..상업인데 최소 오막삼이상 그리거 서브바디가 좀.. ㅎㅎ
무리입니다. 업체가 욕먹을 일 아니네요
샘플사진도 같이 보냈는데 거절하시던가요? 솔직히 사진 안보고 장비 얘기만 들으면 저도 거절했을것 같아요.
아이디 검색해봤는데 사진은 거의 안올리시네요. (궁금)
10년전이면 모를까 요즘 5d를 받아주는 업체느 없을거 같은데요.
요즘 고감도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웨딩홀이 천장은 높아지고 천정색상까지 검정에.. 감도 2000 이상 사용할일도 많이
발생합니다.
서브바디라면 최소 캐논 2자리수 바디는 있어야 될거구요
플래시도 430으로는 약합니다.
포트 폴리오를 제대로 된걸 보여주면 됩니다.
다른 좋은 장비로 찍어주는 데 널리고 널렸는데 궂이 일생에 아마 한번뿐일 결혼식에 리스크를 감수 할 이유가 있나요.
저라도 5D로 찍는다 하면 다른 곳 알아보겠네요.
프로라면 더욱 장비에 엄격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스냅 무조건 고감도 노플래시 촬영입니다.
5D 가지고 iso 3600 노이즈 감당 가능하면 업체에서 받아줍니다.
취미사진과 돈 받고 하는 상업사진은 기준이 다릅니다.
혼자서야 5D를 쓰든 왕데스를 쓰든 D30을 쓰든 수동렌즈를 쓰든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근데 돈을 받고 촬영을 해줘야하는 업체 입장에서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있을까요?
글 쓰신분께서 업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5D로 얼마든지 찍어낼수있다. 그리고 그걸 증명할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면 업체에서 이해가 되면 고용할 수 있는거고 하는거겠지만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수긍이 안되는 장비구성이고 만약 사진을 망치면 고객에게서 걸려오는 클레임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