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진은 진짜 빛이 깡패죠

소위 말하는 “쨍함”은 둘째치고 음식 때깔이 살아나죠
요즘 나오는 바디나 렌즈 중에 사용에 지장 있을 해상력 가진건 앖으니까요 ㅎ

별로 잘찍지는 않아유

찍다보면 또 자기만의 틀이 생기긴 하더군요

감각은 구도이고 빛은 장비빨 테크닉입니다...
전문가의 세계가 조명빨이지요...
아마는 카메라장비만 좋고^^

후뢰시... 있으면 좋긴 하지만 전 음식점에서 팡팡 터뜨리는 것도
민폐 같아서 쓰기 그런 것 같습니다 ㅎ

저 사진들은 집에서 연출하신거에요?
사진 참 좋네요~

다 일반 가게음식이에요
음식 나오는거 제가 적당히 배치만 해서 가게 내 조명만
이용해서 찍은겁니다 좁은 가게가 많아 후뢰시 쓰면 민폐

후레쉬 없이 저리 찍으시니 프로시네요

오늘처럼 추운 날에는 뜨신 국물음식이 최고죠

전 감도 3200 까지는 괜찮던데 감도 민감한 분들은 어쩔 수 없죠
근데 감도 좀 올려도 실제 인화해보면 의외로 괜찮은 경우 꽤 됩니다 ㅎ

사실 본문에 쓰신 내용은 저도 평소에 떠들고 다니던 내용입니다. 음식사진을 왜 최대개방으로 찍냐고 그랫었는데...ㅎㅎ
근데 현실은 제가 최대개방으로 찍고 있더라구요 ㅠㅠ

평범한 가지과 농작물입니다 ㅋ

그렇쥬 다만 개인적으로는 칼같이 정확한 화밸보다는 200도 정도 높인
누런기 살짝 도는데 느낌은 좋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면이 화산같네요 위에 빵 터지는 것도 묘사되고

최근 이슈가 되는 인도네시아 발리 아웅화산의 분화를 묘사한.... 은 개뻥이고
그냥 좀 다르게 찍어볼랬는데 역시나 이상합니다 ㅠㅠ

뒷배경이 깔끔했다면 괜찮은 구도가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기는 배경이 어수선하네요 ㅎ

그냥 평범한 아마추어에요
가끔 단골가게 주인장에게 음식사진 인화해서 장식용으로 쓰라고 주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