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히치콕처럼
감독이 딱 찍을만큼만 딱 찍어서 내 영화는 이거다 완성해버리기
편집을 설령 제작사가 뺏는다고 해도 촬영단계서부터 다른거 안찍어놔서 편집 크게 못바꾸게 하기
요즘은 이러면 그냥
"응~ 스텝 다시 꾸리고 예산 추가편성해서 우리가 찍으라는거 추가촬영 시키면 그만이야~" 된다.
거기 더해서 "응~ 감독 너가 나가도 다른감독 구하면 그만이야~" 도 시전할수 있다.
(지금 마블영화들도 재촬영은 종종 감독이 합류안해서 대타를 구하거나 세컨유닛이 찍는다는 썰도 돈다)
능력있으면 저런거 안당하고 영화완성가능해~ 할수도 있겠지만.
감독 개개인의 비전이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입지와 권력이 더 중요하다.........는 씁쓸한 이야기
대신 큰 스튜디오 아니라 작은 제작사 가면 자율권 꽤 있는 편 아닌가
근데 독자적인 편집권 가지려면 진짜 놀란정도 되야 가능한거라...
봉준호도 미키17은 자기가 가지고 있었다 인터뷰 했는데 이번 거 실패해서 헐리우드에선 이번 조건처럼 작품맡기 힘들 거 같기도
당분간은 할리우드 인맥을 끌어올수는 있을지언정 할리우드 돈으로는 영화 안만들지도
당장 차기작 두개가 한국영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