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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는 노르망디 상륙 직전의 이지중대고,
문빠는 마켓가든 작전 이후의 이지중대임.
ㅡ 딕 윈터스 이지중대장(2차대전 비망록중에서) ㅡ
친문이 친노고 친노가 친문 아닌가요?
가지를 보고 뿌리를 논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우리는 한뿌리죠.
친문이던 친노던 모두 사람이 중심인 나라가 되길
바라고 믿는 한 팀입니다
이건 또 무슨...
글쎄요..노빠가 진화해서 문빠가 됐다고 보는데..다른건 아닌거 같습니다.
적극적 노빠는 아니었고 지지자였던 이들이 이제는 문빠가 되었죠. 저처럼.
노무현 대통령때 실패한 지지자들은 이번엔 실패하지 않을거다 라는거죠
작은 변하지 않는다 달라져야하는건 우리다 라는걸 이미 알고있죠
이건 아닌것 같은데요.
그냥 짧게... 실패를 겪어본 깨시민.
~~빠라는 말을 안좋아해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진짜 최악의 경우를 두번 격어서 더이상은 안됀다 라는 절박함으로 지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더이상은안돼 원인을 없애고 이제 진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죠
이건또 무슨소리...
전혀 공감안가네요
우리가 바다다
자타공인 문빠지만 깨시민을 자처하는 사람치고 진짜 깨어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이런 건 좀 그러네요.
나만 끄덕였나? 노통처럼 좃중동 입진보에 잃고 싶지 않은게 제 마음가짐인데
저도 '노빠'가 그냥 안주만 하다가 만 사람들이 아니라 그때 실패를 딛고 일어서 '문빠'로 거듭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당.
여전히 노빠로 머물러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ㅋㅋ
깨시민이라기엔 부끄럽네요 ㅋㅋㅋㅋ 전 깨어있지는 않은 그냥 평범한 시민일 뿐이에요
다만 야당의 삽질과 그를 취사선택해서 축소 혹은 은폐하는 언론들을 가만 두고 싶지 않을뿐 ㅠ
뭐 옳은 길로 가기 위해 합심하는데에 누구편 누구편 그런게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엄밀히 따지면 여러분 자신의 신념을 믿고 있는 여러분 자신의 편입니다.
그 신념을 실현시켜주고 이루어주는 리더가 있고 그 때문에 그를 신용하는거구요. 최근의 경우라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리더로서 계시죠.
즉 친노,친문 그런게 아닌 각각의 신념에 대한 지지 인거에요.
다들 누구한명,어떤 단체 하나 정해서 이리저리 휩쓸리면서 본인을 전체에 녹이지 마시고 자신의 존재의의를 지키시킬 바랍니다.
저는 사실 노통이 대선 나오기전에는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당선이후에나 청문회같은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수록 이거 대단한사람이더라구요. 뽑고나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김대중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이렇게 두명연속으로 뽑고나니 아 이제 막살아도 되는세상이구나 하는 자만에 빠져버렸죠 정치에 관심도 안주고 그러다가 서거하시고 맹박이가 대통령되고 어 이게 아닌데? 했었지만 이미 현실은 시궁창....
문재인 대통령을 알게되고 처음에는 노무현대통령의 복수를 해줄 적임자 정도의 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지했구요.
하지만 하나하나 알아보니 와 이사람도 진짜더군요.
노무현을 몰랐지만 노빠가 되었고 그를 계승할 인물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문재인이라는 사람 자체에 감동하여 문빠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어보지 못한 이들이 노빠였다.
기적처럼 찾아온 행복이었는데,
복에 겨운 나머지 비판적 지지랍시며 목에 힘줘가며 훈수 아닌 훈수도 뒀더랬다.
그러나 정작 그 사람이 가장 힘들어할 때 그 마음을 잘 헤아릴 줄 몰랐던 쫌 많이 부족했던게 그때의 노빠이다.
그렇게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가슴에 눈물 한 웅큼 담아냈다.
뒤늦게 그 눈물을 잊지 않으려고 아둥바둥.
그래서 이번 만큼은 그를 끝까지 지켜내보리라
다짐하며 묵묵히 그 뒤에 서있겠노라 하는 이들이 지금의 문빠이다.
노빠와 문빠는 다르다.
그러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