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구를 트럼프 행성으로 이름을 바꾸자.mp4

미국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저레드 허프먼 (Jared Huffman)

그러니까 여러분, 만약 우리가 이 위원회의 시간을 한 남자의 자아를 찬양하는 데 낭비하려는 거라면, 적어도 그걸 좀 효율적으로 하자는 거죠, 안 그렇습니까?

오늘의 주제가 바로 ‘효율성’이잖아요, 도지(Doge)와 다른 이들이 말하는.

그래서 위대한 웨인 그레츠키가 이런 말을 했죠. "현재 퍽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아니라, 퍽이 향할 곳으로 가야 한다."

제 수정안은 바로 그걸 시도하는 겁니다.

왜 트럼프 찬양을 이렇게 조각조각 나눠서 해야 하죠? 왜 그냥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 이 행성 전체의 이름을 ‘트럼프’로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어차피 이 행정부가 만들고 이 위원회가 뒷받침하는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도널드 트럼프와 관련되어 있잖아요.

공화당은 트럼프의 얼굴을 지폐에 넣자는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이제 에어포스 원(대통령 전용기)에 새겨질 예정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그의 얼굴을 러시모어 산에 추가하자는 법안도 제출되었죠.

그의 변덕은 누가 기소당할지, 누가 침묵당할지, 누가 민주주의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지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실제로 내셔널 몰 위에 60피트짜리 트럼프 동상을 세우자고 제안해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겁니다. 저희는 그게 어떤 모습일지 미리 상상해 봤습니다. 우리는 지금 퍽이 향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이 끝없는 하나하나의 찬양 쇼를 그만두죠. 훨씬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본론으로 바로 갑시다.

과학이 배제되고, 사실이 선택사항이 되며, 공공 서비스가 금박 입힌 자기 선전으로 대체되는 세상에서 살고 싶으신가요?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트럼프 행성’에서 살고 계십니다.

이 모든 것이 애국심이나 효율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전부 권력, 통제, 그리고 한 남자에 대한 모든 것 만들기입니다.

그러니 공식화하죠. 트럼프에게 여러분이 얼마나 맹목적으로 추종적인지 보여주세요. 그는 정말 좋아할 겁니다.

자, 이 행성의 이름을 ‘트럼프 행성’으로 바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