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이런 식이야. [공주와 개구리]도 그렇고, 도 마찬가지였어.
(인 리빙 컬러 = 흑인판 SNL)
많은 사람들이 ‘왜 흑인판 SNL이 필요해? 우리에겐 이미 있잖아’라고 하더라고.
그런데 웃긴 건, 댓글들이 영화 얘기가 아니라 ‘잠깐, 영화가 마음에 들었어? 아니면 별로였어?’ 이런 식이었어.
가끔은 그냥 ‘영화를 보고 팝콘 먹으면서 어둠 속에서 즐겁게 보내고, 나오고,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되지 않겠어?’라는 얘기일 뿐이야.
그게 전부고, 다른 건 그냥 그렇다는 사실 그대로 두자고.
그리고 작가로서는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만이 네가 할 수 있는 일이야. 그게 다지.
또는 ‘비도 오고 내 햄샌드위치가 형편없었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그 비와 햄샌드위치 얘기를 글로 쓰면,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고.
그냥 영화 즐기거나 즐기지 않으면 되는 거야.
만약 영화를 재미없게 봤다면, 왜 그런지 말해줘.
그 이유를 나한테 알려주는 것도 뭔가 다른 의견만큼이나 중요하니까.
역으로 묻고 싶음.
'넌 재밌었어?'
프차 인기만큼 이미 널린게 리뷰고 의견인데
뭘 알려달라는거야
빌런이 ㅂㅅ이잖아 ㅅㅂ...
누구보다 똑똑하다면서 최면딸깍은
난 재밌었는데
컨설팅 비용을 내시던가
재미는 있었어
근데 잘만들었냐 하면 미묘
재미는 있었어
역으로 묻고 싶음.
'넌 재밌었어?'
난 재밌었는데
재미는 있었어
작가님이시구나
삼스파 같이 평행세계급만 보다가
스케일 작아서 그랫지
새로운 캡틴 출발 치고는 맘에들엇음 재밋엇음
창작자나 개발자의 경우 자신의 작품에 매몰되어서 재미가 희석되어버리곤 함. 그래서 이게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잘 모른데.
프차 인기만큼 이미 널린게 리뷰고 의견인데
뭘 알려달라는거야
빌런이 ㅂㅅ이잖아 ㅅㅂ...
누구보다 똑똑하다면서 최면딸깍은
세계 최고의 지능이라면서 시빌 워 때 헬무트 제모 만도 못함
컨설팅 비용을 내시던가
재미는 있었어
근데 잘만들었냐 하면 미묘
이미 사람들이 평가 다 해놨는데 굳이 자기한테 직접 재미없었던거 알려달라는 사람 특징 : 진짜 알려주면 화냄
그 예산을 받았으면 마블 지저쓰가 됐어야 했는데
어설프게 평작ㅡ수작 사이에 있는 걸 만들었으니 어쩌겠어...
태도가 준내 아니꼽지만 그래도 얘기해 주자면 캡아4를 기대하고 갔는데 헐크2를 보고 나온 찝찝한 기분이였음
걍 볼만했음 mcu 다시 감좀 돌아온거같은느낌
존나재밋진않았음 무엇보다 메인빌런이 너무 매력없음
진짜 궁금했던거임
결국 빌런이 허술한게 젤 문제였지
솔직히 서사라던가 액숀이라던가 못 만든 건 아닌데 퀄이 그렇게 막 우와아 할 정도는 아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