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 전투기 마스터 파일
VF-31AX 카이로스 플러스
2010년에 제1차 성간 대전을 경험한 인류가 알게 된 것은, 이 넓은 은하에는 “우방이 될 수도, 적대자가 될 수도 있는 다른 종족이 존재한다”는 현재로서는 당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은하로의 대항해에 나선 인류는, 무수한 커다란 기쁨으로 맞이받았지만, 그와 동시에 수많은 어려움에도 조우했습니다.
지금까지, VF를 비롯한 군사 기술은 어려움을 타파하는 원동력이 되어 왔습니다. 그 개발도 운용도, 문자 그대로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 피와 땀에 의해 진화해 왔지만, 그 자체가 곧 “사람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행위”에 다름 아니었다는 것이, 바로 증명되려 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지는 분명히 바뀌고 있습니다. VF는 단순한 적에게 이기기 위한 힘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어쩌면, 종족의 벽을 넘어 전 우주에 평화를 가져다줄 계기를 만들어 줄 만큼의 잠재력을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낍니다.
폴드 쿼츠라는 신비한 힘을 빌려, 강력한 힘을 갖추게 된 최근의 최첨단 VF. 그것은 변함없이 인류의 미래를 비추는 밝은 희망의 빛이지만, 너무나도 강력하기에, 지금까지 이상으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인류도 VF도, 아직 진화의 도상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VF-31AX 카이로스 플러스가 보여주고 있는 “가능성의 편린”을 느껴주셨다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Χάος
2085년 7월 케이오스 출판 Galaxy Arms Graphic 편집부
블룸 화이트
메카 설정집도 극중극임
대략 '마크로스 세계관의 밀리터리 항공 매거진' 이라는 설정
설정집 첫페이지를 보면 마크로스 세계관의 잡지사 관계자가 써놓은 인삿말이 저렇게 적혀있다..
내용도 마크로스 세상의 주민이 발키리를 연구하고 관찰하며 서술하는 것처럼 되어있음
극중극 적당히 좀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