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햄은 걍 사단 본부에서 타이핑이나 칠 행정병이었는데
독일어, 프랑스 같은 외국어 할 수 있다는 이유로
라이언 일병 구하는 특수 임무에 투입됨
그냥 임무도 아니고 독일 진영 깊숙히 침투한 공수부대 구하러가는거라
행정병에게 어울리지 않은 작전이었으나
밀러 대위가
암튼 통역병 필요하다고 대려감
그렇다고 작전에 쓸모가 있었나?
딱히 없었음
왜냐? 밀러 대위가 독일어 할 줄 알아서
독일군, 독일인하고 대화할 일 있으면 밀러 대위가 나서면 됐음
반대로 업햄이 프랑스어를 할 수 있는 바람에
프랑스인이 자기 애 구해달라고 부탁받고
그 과정에서 레인저 한명이 죽게 만듬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위한 과정에서 통역병이 할 일이 하나도 없는데
밀러 대위가 괜히 대려가서 여러 인생 피곤하게 만듬
애초에 3자녀를 죄다 전쟁에 다 죽게 만든 국방부가 잘못한게 아님?(진지)
이미 줄 잘 서서 자기 적성에 맞게 일 잘 하고 있었는데
어거지로 다른 줄에 끌려가 버린 업햄......ㅠㅋㅋㅋㅋㅋ
밀러 : 원래 군대에서는 잘하는 거 잘 한다고 하면 안되는 거야
군대에서는 줄을 잘 서자
이미 줄 잘 서서 자기 적성에 맞게 일 잘 하고 있었는데
어거지로 다른 줄에 끌려가 버린 업햄......ㅠㅋㅋㅋㅋㅋ
ㅋㅋ 그렇긴 하네요
애초에 3자녀를 죄다 전쟁에 다 죽게 만든 국방부가 잘못한게 아님?(진지)
독일 국방성이 잘못하긴했지
전쟁이 잘못했네!
밀러 : 원래 군대에서는 잘하는 거 잘 한다고 하면 안되는 거야
작전지역이 프랑스니까 프랑스어 전공자가 필요하지
그리고 업햄은 하필 독일어도 프랑스어도 되었다
그저 폐급대위,,
의외로 업햄이 아닌게 신기하네
대위가 국문과 출신이라서 자기 사람 챙기는거야
여기서 우리는 군대에서 내 전공 자랑하는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결과로 과정을 판단하니까 저렇게 되는거지
현지인과 접할일이 없을지 잇을지 모르는데 독일어 할줄알면 지나가는 독일군한데
여기미군 일병찌끄래기한마리 어딧는지 아세요 물어보고 다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