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게임 최저사양에 대해 종종 오해하는 점

이런 협동게임이 나올 때마다 ‘친구 있는 게 최저사양‘이란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런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은 “그럼 저기서 친구 없다고 징징대는 유게이들끼리 매칭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류의 협동게임은 플레이타임 내내 서로 호흡을 맞춰 미션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실패시 남탓하기에 너무나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고, 당연하게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실수가 한 번도 안 나올 수는 없음,

그래도 친구끼리라면 상대방이 실수해도 실수를 낄낄대며 넘어가곤 하지만, 모르는 상대한텐 진지하게 왜 이걸 못하냐고 짜증낼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친구 없는 유게이끼리 매칭시키면… 운 좋으면 서로 잘 맞아서 즐겁게 게임플 플레이할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면 “이 새끼 왜 친구 없는지 알겠네 ㅅㅂ“로 끝나버릴 확률이 높아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