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도 소시지라고 자그마치만든지 100년 넘어간
경상북도 왜관의 명물이다.
한마디로 순종 임금 시절에 잉샤잉샤 만들던 쏘세지 ㄷㄷㄷ
비싸긴 한데 존나 맛있다. 진짜 존나 맛있다.
왜 맛있냐면 당시 한국으로 오신 신부님과 수도사님들이
고향의 소세지맛을 잊지못하고 수도원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이게 존맛이라서 만드는 방법을 수도원에서 공유하고
명맥을 이어나갔기 때문.
독일 소시지 맛은 세계 제일ㄹㄹㄹㄹㄹ
100년도 넘은 시벌 전통음식인 부분이다.
ㄹㅇ 맥주 마려운 맛임.
솔까 밥반찬이 아니라 술안주로 먹으면 제격이다.
가격이 비싸긴한데 글 쓰는 동안에도 침 존나 고임
성령이 입에 강림하시어
대해를 입안에 이루어내는 맛
근데 사실 맛의 비밀은 백년 넘게 내려온 레시피도 레시피지만
소시지 기계에다 축복 버프 때려넣으셔서임 ㅇㅇ
기계에다가 블레싱도 먹히는구나
전세계가 행하는 오래된 정통임
기계에다가 블레싱도 먹히는구나
전세계가 행하는 오래된 정통임
민블좀여
머신 스피릿께서 들으시면 노하신다
당장 위쪽 러시아만해도 탱크에 축복 바름
버프가 핵심이구나!
이것이 주님의 소세지...
축복바르면 내구 덜다는데 개부럽네
원래 중세 수도원이 발효식품, 염장식품 존맛 노하우 보고였다고 하던데
저분 기계교 사제시네
뭐야 성속성 버프거 붙은거였어?
이걸 많이 먹으면 귀신도 잡겠군
실제 트라피스트 에일이라고 수도원 맥주 있잖아;;
소시지를 왜 믿어요? 먹어야지
대대로 수도원은 술을 빚는 공간중 하나였다.
저번달에 7만얼마짜리 사먹어봤는데 내 취향엔 좀... 입맛이 싸구려라 그런건지ㅠㅠㅠㅠ
그 ... 돼지잡내가 좀 있음
이거 선물받아서 먹어봤는데 백소세지 탱탱한 맛이 좋더라
분도소세지... 생각날때마다 살까말까 막 고민하게됨 ㅋㅋㅋㅋ 후기가 워낙에 좋아서
이거 소문 많이나서 맨날 품절이라 사기 힘들어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