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후
동탁 죽고 왕윤 치하에서 일말의 정상화 희망이라도 있던
장안에 이각과 곽사를 불러들임...
덕분에 터진 것이 관중 초토화
이각, 곽사의 대학살 이후로
관중은 진,한이 천하를 차지하게 해준 요충지에서
의미는 깊고 요충지는 맞는데 졸라게 황폐해져서
천 리를 가도 만나는 사람이 없을 정도.
조조도 관리하기 힘들어서 오환, 흉노, 선비, 강족 등을 수천씩 어거지로 끌어들여 살게하는 시한폭탄으로 전락함.
그 후에 가후가 민생회복이라도 신경썼다면 모를까
완벽하게 자기 안위만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이 결과에 별 신경을 안 썼거나
죄책감을 못 느낀 것 같다.
조조 옹호론은 한실과 충신들이 조조에게 의존하면서도
조조를 통수쳤으니 마땅하다
하는데 그것도 관중에 멀쩡하던 시절 3할이라도 생산력이 남았다면
한실이 조조에게 묶이지 않고 자립할 기반은 있었을 거다
ps. 7시에 올린글이 12시에야 추전 10개를 받다니...
추하게 재업!
정사는 그저 왕윤,여포세력이 이각,곽사에게 패배한거지만
쉽게 해결할걸 왕윤이 일을 키웠지
전위 : ㅅㅂ
쉽게 해결할걸 왕윤이 일을 키웠지
행정이 아주 공중분해가 되었다던데
정사는 그저 왕윤,여포세력이 이각,곽사에게 패배한거지만
삼국지 웹소설 보면 주인공들이 가후 중용하는데 나 같으면 절대 안 쓸 거 같음
내가 만약 삼국지 빙의되면 기회 만들어서라도 목 칠 사람 10명 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