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독일인은 신을 두려워할 뿐, 세상의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비스마르크, 1888년 제국의회 연설에서
1888년, 빌헬름 1세가 죽고 2세가 즉위했다. Young하고 MZ한 황제인 빌헬름 2세는 비스마르크의 외교에 시시건건 꼬투리 잡으며 식민지 팽창 및 군국주의를 부르짖었는데, 참다못한 비스마르크가 연설로 독일내부 만연한 군국주의를 디스하며 나온 발언이다.
근데 오히려 이 발언은 더욱 군국주의를 부추겼고, 기자들은 앞다투어 비스마르크가 군국주의를 주장한다는 기사로 왜곡하여 그의 속은 더 곯아져 갔다.
뒤의 발언이 핵심인데, 그걸 짜른것이다.
철혈재상이라 불리고 군복입은 모습으로 유명하지만 전쟁 자체는 썩 좋아하지 않았지 ㅋㅋ
애초에 그 뭐냐 전쟁계획도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않으면 시작조차도 하질 말라고 한건데
양면전선을 전제로 두는 전쟁을 한쪽 빨리 이기면 된다고 이해하고 꼬라박고 망할때까지 양면전선이 요구되는 전쟁을 두번이나 함
철혈재상이라 불리고 군복입은 모습으로 유명하지만 전쟁 자체는 썩 좋아하지 않았지 ㅋㅋ
애초에 그 뭐냐 전쟁계획도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않으면 시작조차도 하질 말라고 한건데
양면전선을 전제로 두는 전쟁을 한쪽 빨리 이기면 된다고 이해하고 꼬라박고 망할때까지 양면전선이 요구되는 전쟁을 두번이나 함
비스마르크는 유럽의 중재자가 되길 원했지만
팔븅신은 유럽의 패권을 통째로 삼킬려했지
'좀 두려워하고 살아라 십새들아'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