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을 만엔이 팔아보세요' 라는 말을 면접에서 듣고
면접관의 컴퓨터를 가리키며
'그 컴퓨터 10만엔쯤 하겠네요.
만엔에 이 물을 사주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물을 쏟아붇겠습니다.
10만엔의 손실인지, 1만엔의 투자인지 선택하세요' 라고 제안했고
훌륭하게 면접에 떨어졌던 적이 있다.
이거 면접 보러 간 곳이
영업을 구하는 거였으면 불합격
홍보를 구하는 거였으면 합격
이었을 겁니다.
자사 혹은 거래처에서 만든 걸 파는 경우 협박하는 식의 더러운 수법은 안됩니다.
홍보라면 저런 자작 어그로 정도는 당연한 수준이겠죠.
오히려 자극적인 답변일수록 좋은 인상을 줬을지도 모르고...
영업이라도 물을 만엔에 팔진 못해요 ㅋㅋㅋ
반대로 협박같은 불법을 제외하고 평범한 물 한병을 10만원에 팔 수가 있나?
'사막에서 팝니다'같은 특정 상황을 위시한 대답도 안될거 아녀
판매를 하라고 했는데 강매를 해버리면 탈락하지
이 물을 만엔에 사셔야 할겁니다.
근데 저 질문의 모범답안은 대체 뭐야
이거 만엔에 사시면 이만엔 드릴께요는 되나?
"제 아버지는 이 회사 사장님입니다"
영업이라도 물을 만엔에 팔진 못해요 ㅋㅋㅋ
제 자신에게 만엔을 주고 사고 팔겠습니다 하면 안되려나
뭐 진짜 파느냐 뭐냐 보단 방식과 기조를 보는게 기본골자일걸.
진짜 팔라는게 아니고 파는 방식과 전략을 짜는 순발력을 보는거임 영업은 순발력이랑 눈치가 중요해서 그럼.
판매를 하라고 했는데 강매를 해버리면 탈락하지
물을 만엔에 팔려면 최면어플이라도 가져갔어야했나
근데 저 질문의 모범답안은 대체 뭐야
최면어플켜서 암퇘지로 만들어서 1만엔에 사게 만듬
"제 아버지는 이 회사 사장님입니다"
너 어쩌피 떨굴껀데 이유나 만들어봤어임
후지산 정상에 들고가서 팔겠습니다 같은 답변일까?
반대로 협박같은 불법을 제외하고 평범한 물 한병을 10만원에 팔 수가 있나?
'사막에서 팝니다'같은 특정 상황을 위시한 대답도 안될거 아녀
이거 만엔에 사시면 이만엔 드릴께요는 되나?
저런 질문 걍 귀찮어...
이 물을 만엔에 사셔야 할겁니다.
아니 이건 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
대충 면접관도 그냥 던져보고 만거 아님?
면접자가 하는거 보면서 판단할려고
거기서 자기도 모르는 기발한 아이디어 나오면 합격
걍 발악정도면 불합격 ㅋㅋㅋ
어차피 면접관은 자기가 답 내는것도 아니니 던져본거아닌가 싶음 저런거 보면
약팔이(거짓말)를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보는 건가..
저 정도면 훌륭한 임기응변일텐데
저런 질문 하는 거 유튜브에 가끔 나오던데, 뭐 나름 그럴싸한 답변인거 같아도 나는 물을 사고싶어지진 않더라. 비슷한걸로 싸구려 볼펜같은걸 10만원에 팔아보세요 같은 바리에이션이 있음..
아마 물을 사고싶어지는 거랑은 별개로 영업직이나 사람을 대하는 서비스직에 관한 스킬을 보는 것 같은데, 관련 직종이 아니라 잘 공감은 안됨 ㅋㅋㅋㅋ 댓글 내용보면 아하 그렇구나.. 싶음
그래서 모법답안은 정말 뭐지
사기를 치라는거니 블랙기업이다
물을 10만원에 팔수있으면 면접도 필요없지
불을 질러버리고 문 잠궈서 물을 팔아야했나
진지충으로서 말하자면 그 물을 만 엔에 팔 능력이 있으면 입사면접 오는게 아니라 사업체 차려서 사장하겠지...
순발력과 입담테스트인가
살생각이없는 사람에겐 팔수가없는데 생수가필요한사람을 소개시켜주면 20프로를 주겠다 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