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전학회는 100년 넘게 사용해온 '우성', '열성' 용어를 쓰지 않고
우성은 '현성(顯性, 나타날 현)', 열성은 '잠성(潛性, 잠길 잠)'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유전자에 우열이 있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교과서 기술도 변경하도록 문부과학성에 요망서를 제출했습니다.
그외에 약 100가지 용어 변경안을 제출.
'돌연변이'는 '변이(원래 돌연이라는 뜻은 없었으므로)', '색맹'은 '색각다양성' 등으로 바꾼다고 한다.
일본유전학회는 100년 넘게 사용해온 '우성', '열성' 용어를 쓰지 않고
우성은 '현성(顯性, 나타날 현)', 열성은 '잠성(潛性, 잠길 잠)'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유전자에 우열이 있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교과서 기술도 변경하도록 문부과학성에 요망서를 제출했습니다.
그외에 약 100가지 용어 변경안을 제출.
'돌연변이'는 '변이(원래 돌연이라는 뜻은 없었으므로)', '색맹'은 '색각다양성' 등으로 바꾼다고 한다.
현성 잠성은 괜찮은 거 같네
헷갈리지 않게 바꾸는건 좋다고 생각해
애초에 학술용어는 서양쪽이 스탠다드임.(영어,독일어)
국제표준은 한자로 안되어있는디
우리나라가 쓰는 과학 용어들이 대부분 일본에서 와서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데
우리도 옛날부터 바꾸자는 소리만 많지 실질적으로 바뀌지는 않는듯
헷갈리지 않게 바꾸는건 좋다고 생각해
잘하네
좋은거 같네
의미도 더 가까워진거 같고
현성 잠성은 괜찮은 거 같네
원숭이들은 혐성
그 얘기를 지금하면 곤란해
맞게 바꾼 거 같은데
국제 표준이랑 자기들이 쓰는걸 바꾼다는거?
귀찮아질텐데
국제표준은 한자로 안되어있는디
쟤들이 용어바꾼다고 국제표준이 달라질리 없지. 저건 그냥 번역일뿐인데
서양까지 포함해야만 국제임?
당연하지?
애초에 학술용어는 서양쪽이 스탠다드임.(영어,독일어)
왠만한 이름난 학회 중에 한자 쓰는데 한군데도 못봤다.
아시안게임 같은거 열어도 문서는 영어로 쓸텐데?
학술서 번역할 때 전문용어들을 어떻게 번역하냐에 대한 규칙을 토론하는 거임.
원어가 번역할 때 원뜻에 안 맞거나 하면 학술회 등에서 토론 많이 함
학계 표준은 표준이지만 교육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쓸 쉬운 용어도 따로 있어야지.
모르면 좀 알아보자
교수님들이 전공서적은 웬만하면 영어로 공부하라고 하시더라
이거 좋네 가끔씩 배우다 보면 나도모르게 했갈리는 경우도 있었음 ㅇㅇ
일본이 웬일
저게 맞는것같다.
하긴 우성 열성 드립이 잘못 쓰인 예가 꽤 많아서...
MGS… 코지마가 단어 한번 잘못 썼다가 리퀴드는 희대의 병X캐가 되어버렸지.
단어 한번 잘못썼다기 보다는 시나리오 자체가 우성과 열성으로 인한 열등감 아니었음? 진짜 게임하다가 어이없어서 웃음터진건 그 때가 처음이었던거 같음...중학교도 안나온 양반들이 게임을 만들었나해서
우리나라가 쓰는 과학 용어들이 대부분 일본에서 와서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데
우리도 옛날부터 바꾸자는 소리만 많지 실질적으로 바뀌지는 않는듯
유리수, 무리수 역시 바꿔야 하는데 바뀔려나요.
유전학 ㅡ농업 쪽은 전부일본학술서로 공부 하쟎어..
변이도 괜찮은거 같다.
이거 땜에 메기솔에서도 열성우성 드립이 심했지...
나도 혀말이 안되고 그 쓴용액 맛 못느낀다고
나보고 열성인간 이러던데
나야 뭐래 뇌가 열성인가 하고 반격했지만
괜히 속상한 사람도 있을듯
현성 잠성 좋네. 나도 생물1 시간에 열성 우성 뉘앙스때문에 많이 헷갈렸었는데
일본이 과학용어 현지화 하는 것은 진짜 잘하고 있는 거 같음.
맞어 대머리도 우성인자인데 이상하잖아
우성맞잖아 미용실 돈도 안들고 샴푸값도 안들고 깔깔
진짜 보건쪽도 햇갈리는 단어가 많은데
쉬불 안굽이 밖굽인데 아직까지 안굽이가 완전하게 뭐고 밖굽이가 뭔지 모르겠다.
진짜 외울때 varus, valgus로 안외운 내탓이지만
저건 진짜 잘하는거다. 한자어라 그시기 하긴 하지만
열성/우성이라는 단어가지고 몇몇 뿅뿅 뿅뿅을 떠드는 놈들을 보면 이렇게 하는게 맞지...
나도 중학교때 열등유전자라고 해서 생물선생님이 지적해주셨지. 이거 착각 많이 한다고
학술용어 중에는 일본에서 만든거
아직도 사용하곤 함 특히 철학쪽
우등생 열등생도 현등생 잠등생으로 바뀌는 거임?
그건 애초에 그런 의미로 쓰라고 만들어진 단어라서 그딴거 없어.
근데 애초에 논문은 영어로 쓰는데····
문제는 영어 표현 자체는 여전히 dominant(압도적인, 지배적인)/recessive(약한, 물러난)라서....
적어도 국내 일반인 인식이라도 바뀌겠죠
이런건 전문직이 아니라 일반인을 위해서 가는거여.
지금 쇄골이니 견갑골이니 하는거도
빗장뼈, 어깨뼈로 일반인이 알아먹을수 있게 바꾸는거임
맞어 우성 열성은 용어 바뀌긴 해야함.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우성이라고 우수하다고 하는거 보면 진절머리가 난다
ㅋㅋ 방사능으로 팔다리 눈깔 3개씩 달고 나올게 걱정되니까 슬슬 바꾸네.
변이 인간도 우리 친구입니다.
드립 실패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문과니?
이건 일본 따라가도 좋겠네. 단어 뜻은 정확할수록 좋지.
우성 열성이라는 단어 자체의 뉘앙스가 좀 문제있긴함
원문을 직역했을경우 저위처럼 우성 열성이 맞긴 한데...
우성 열성이 따지고보면 그냥 하나로 되는건지 한쌍이 있어야 되는건지로 나뉘는거라 의미변질을 더이상 막기 위해서라도 하는거니 좋은건 맞지만
좋은데
여윽시 전공서도 다 번역해버리는 일본답다
기초과학 쪽은 일본 투자가 엄청나서 영향이 꽤 큼 전공 공부할때도 일어로 된 단어 많았는데.
일본에서는 괜찮은데, 한국에서는 저대로 못쓸거 같네요. 한자를 안쓰는 한국에서는 현성이 顯(나타나다)이라는 걸 알아들을 사람이 드물거 같으니.
뭐 그렇게 따지면 유리수 무리수 같은 것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무튼 한국도 좀 다른 단어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거 같습니다.
현성 잠성은 괜찮은것 같고
돌연변이에서 돌연이 왜 아닌지 누가 설명좀...
인위적으로 조작해서 조건만 갖추면 같은 형질의 돌연변이를 안정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으니까. 실제로는 돌연한 현상이 아니란 거지.
글쿠나... 그럼 돌연변이랑 변이로 나누는게 맞지 않음?
적어도 지금까지 나온 변이 중에 어떤 변수의 영향을 받았는지 밝혀낼 수 없었던 변이는 없으니까 본질적으로 기존에 그냥 변이라고 부르던 현상이랑 돌연변이라고 부르던 현상에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는 뜻일 거야.
이것때문에 생물 선생님이 꼭 강조하셨지 열성형질이 나쁜형질이라는 뜻이 절대 아니라고
무리수 유리수도 종 고쳤으면 좋겠다. 오역때문에 그런이름이 됐고 원래는 유비수(비로 나타내는게 가능), 무비수(비로 나타내는게 불가능)가 맞다고하던데.
의미의 오해를 부를 만한 단어긴 했슴. 언젠가라도 바뀌었어야 할 것
좋은데
좋은 번역이다.
나도 우성 열성은 '우등한것과 열등한 것' 즉 우생학을 떠올리게 해서 별로 좋지 않게 생각했음
가령 한국인의 아포크린 땀샘은 열성이라 체취가 덜한데
열성이라니까 뭔가 안좋아 보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