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6개월에 걸친 빌드업의 셰럼이라든가
계속 과도한 열정으로 일을 키워대서 이번 이벤 내에서도 교주에게도 신경쓰이게 한 리뉴아가 이번엔 신중한 능력활용으로 다 끝장나 보인 사태를 역전시켜버리고(키디언이 리뉴아 생각보다 더 활약해주긴 했지만 계획범위내의 호재여서)
마요도 집착의 근원을 다시 설명해주면서 좋게 끝나서 다행이지 큰일날뻔한 뻥카를 쳐버린거라 항상 잘될수만은 없다는 경각심을 주고
그리고 이제까지 못나온 이유를 적절히 붙여준 스노키랑 피코라도 그렇고 최대한 캐릭터들을 샌드백으로 안쓰고 활용 가능한건 다 활용하는거같음
뭐 최근의 연속 안타에 뽕받아서 괜히 그렇게 생각하는걸수도 있겠지만 ㅋ
굳이 따지면 란이 끝없는 저평가 대상이긴 한데 이쪽도 엘드르의 최초의 피조물이라는 상징성도 그렇고 그냥 버릴 소재는 아니라 기대중
마요는 그 상황에 그 자리에 마법 잘 쓰는 누가 있었어도 마요보다 못했을거같은데
ㅇㅇ 그래서 좋게 끝나서 다행이란거지 따지고 보면 과도한 욕심으로 뻥친건 맞으니까
확실히 세계관 소개 역할이었던 메인스 시즌 1에 비해 본격적으로 힘을 준 느낌이 나긴 함
늙은사제한테 따잇당해서 주가 떡락한 리뉴아 그래도 체면치레 하게 해줬음 ㅋㅋㅋ
란은 의도적으로 방지턱 넣어주는게있어서
ㅇㅇ 그래서 뭔 낙차를 줄지 기대중이기도 함
같은케이스인 비비도 계속 지적하는게 있어서 잼씀
1주년 스토리에 병풍이 좀 많아서... 이번에는 캐릭터의 밸런스도 잘 잡은듯
ㅇㅇ 죠안에서 지적되었던 속죄문제도 벨라쪽은 의도적으로 폐끼치기 시작한건 봉인직전+ 작전 중에 교주가 호감스택 계속 쌓아서 교주에게 적극 협력의사 밝힘으로 보완한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