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 미대분도 많으실거고, 네일아트하는 여성분들도 계실 듯 해서 여쭤 봅니다.
이번에 은하수라는 소재로 유화작품을 1미터 정도 크기로 그리고 있습니다.
점묘처럼 유화 물감들을 칫솔로 뿌리며 표현하고 있는데, 관객들이 실물로 보았을 떼
실물 작품에서 몇몇 부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걸 표현하고 싶습니다.
금 은 같은 메탈릭 유화물감을 뿌려봤지만, 원하는 반짝임은 나오지 않습니다.
네일아트에 사용되는 글리터 소재를 알게 되어서 좀 사용해볼까 싶네요.
(사용해 본 적도 없고, 어떨지 모르겠네요.)
자개 가루는 생각외로 그다지 반짝이는 소재는 아니더군요.
전시회에서 그림을 볼 떼 반짝반짝 거릴 수 있는 소재를 찾고 있는데
추천해 주실 소재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_^
은박지는 어떨까여
장난감 보석이요
네일아트에 쓰이는 보석류
여기에 조명을 추가하셈.. 그래야 빛이 반사되서 각도에 따라 반짝여보일거임
은박지는 어떨까여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은박이나 금박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장난감 보석이요
네일아트에 쓰이는 보석류
여기에 조명을 추가하셈.. 그래야 빛이 반사되서 각도에 따라 반짝여보일거임
보석 크기도 다양하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
반사되는 것들은 다른분들이 많이 적어주실테니
반사될 위치를 향해 비춰줄 조명이 필요하겠네요
조명이 있어야 반짝거릴테니까요
조명도 두군데서 교대로 반짝일지 이런것도 고민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두운곳에서 전시한다면 광섬유 같은것도 사용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모형용 메탈릭 컬러, 락카계열 이 효과는 좋을겁니다, 유광검은색을 밑칠로두고 칠해주면 효과가 더좋아지지요.
메탈 유화도 그런 계열이긴 한데.. 면이 빛나버리는 느낌이라 빛난다기보다 색칠한 부분이 반사된다는 느낌이더군요.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학생때 캔버스위에 젯소를 두껍게 작업하고 뒤에다가 조명을 넣고 작업한뒤에.. 빛나게 하고 싶은부분만 구멍을 뚫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것도 고민은 했었습니다 ㅎㅎ.
그런 작품류도 있더군요
반짝인다는 부분이 스스로 빛을 내는 느낌인지, 아니면 빛을 반사 시키는 느낌인지 부터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자라면 광섬유나 작은 LED소자를 이용할 수 있겠고
후자라면 은/금박이나 차선 그리는 유리섞인 페인트 같은 소재가 있겠죠
별빛처럼 개별 점들이 빛을 바나시키는 컨셉으로 할 생각입니다.
유리 페인트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거울 시트지를 잘라 붙이고 조명으로 반짝이게 하는 건 어떨까요?
반짝 색종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스팽글 같은 재료도 빛받으면 굉장히 반짝거립니다
그냥 광섬유 조명 사용하세요.
그림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섬유하나를 관통시키고
조명 부분은 그림 뒤쪽에 글루건으로 고정시키고
전력은 외부어댑터를 사용해서 공급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반짝이는 소재를 사용해도
광원이 없으면 한계가 있어요.
구글 검색창에 '광섬유 조명'으로 검색하시면
글쓴 분이 상상하는 작품의 비슷한 작품들이 보이실 겁니다.
광섬유...
저도 보기에 고민한 부분은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문제가 그림이 좀 싼마이 해질 것 같다는 우려가 있더군요.
프라나 실내인테리어에서는 고급 느낌이 되지만 그림에서는 잘못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 같아서요.
광섬유나 조명을 사용한 그림유형이 있긴 하던데 저도 초기에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네요 .
의견 고맙습니다
전기로 빛을 내는 기믹성 테크닉은 말리고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작품 전체를 보조하는 데에서 그쳐야 할텐데 스스로 빛을 내기 시작하면 해당 요소가 너무 나대게 됩니다. 그런 류의 시도를 몇번 봤었지만 다 별로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