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택배 발송 문자 받아보신분?

첫코스라 이야기 하기에 방금 현관 문앞을 확인하니 없네요.
배달도 안됬는데 택배 배달완료 문자 오는게 뭐때문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빡침의 댓가로 알게되네요..

아침 6시 택배 전화... + @ 짜증? 저보다 더한꼴 보셨네요..

전화는 좀 심했...;;

업무 긴급상황 때문에 방해금지 모드켜고 잤다간 큰일납니다..
자신의 편의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동이 좀 화가나네요...

저같은 경우 통신사나 카드사에서 날라오는 문자는 거진 오후에 날라오던데요.. -_-?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이사온지 10개월인데 한번도 택배 기사님 얼굴본적 없습니다.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문자 남겨놔도 다 문앞에 두고가거나 소화전에 두고갑니다.

이상한건 저희집에 오시는 분도 꼭 전화를 해서 집에 사람없어서 지하실에 둔다고.., 어차피 1층이고 집에 부모님 늘 계시는데 아무도 안왔다는데 굳이 힘들게 지하실에 내려가서 물건두고 올라오고 전화까지.., 담에는 전화오면 알려드려야겠어요!

예민하지는 않습니다만...
오늘은 긴급연락올수있는 상황이 있을수 있어서 얕은 잠이였습니다 -_-;;

전 처음 듣는 이야기라 좀 당황스럽네요.
왜 생수는 택배로 주문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는지요?
무엇때문에 이해를 해줘야하는건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 택배와 다른 시스템인가요? 알고 계시면 부연설명좀 부탁드려요~!

택배기사님이 고생하시기에 제가 편하게 받을수 있기에 그점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추운 새벽에 일하는데 저런 문자 받으면, 택배기사님이 참 불쌍하단 생각이 듭니다. ㅠㅠ"
자야할 시간에 잠을 못자고 깨어버린 저는 완전 바보된기분이네요 -_-;

조금이라도 더 주무세요~
택배기사님은 아마 님 물통 가지고 다니면서 고생하실...ㄷㄷㄷ